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이 잔여세대 분양을 시작한다. 해당 단지는 지난 해 11월, 1순위 청약경쟁률 8.9대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최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자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잔여세대 분양을 결정했다.향후 공사비 인상에 따른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은
제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신청은 1차 비대면 신청과 2차 방문 신청으로 구분해 진행된다.1차 비대면 신청은 2월 한 달간 스마트폰, ARS를 통해 이뤄진다. 2차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비대면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등록된 기본직불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전 안내 문자를 수신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와
제주시는 올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정확한 맞춤형 통합조사를 통해 적정 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올해 신청에서는 기준중위소득 6.42% 인상과 부양의무자 및 자동차 선정기준 완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와 비교해 3% 증가한 3만 1000여 건의 신청이 예상되고 있다.제주시는 신청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자료와 상담을 통해 급여의 적정성 및 누락 여부를 정확하게 평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의료·주거급여 탈락 및 위기가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권리구제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고물가로 인해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성비’ 높은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잇달아 내놓았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울산점은 명절 선물 매출에서 30%가량을 차지하는 신선식품 세트 가격을 지난해 설보다 낮추거나 동결했다. 또 고물가 시대에 알맞게 다양한 실속 세트도 새롭게 기획했다. 한우 선물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10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도 새로 내놨다. 선호도가 높은 한우 양념육 세트도 늘렸다. 과일 상품은 비교적 가격이 안정적인 사과·샤인머스캣·곶감 등으로 선물세트를 기획
2025학년도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수가 학부 전환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1만519명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9.9% 증가했다. 충청권 의대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44.0% 늘어난 2492명으로 나타났다.5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정시 모집 대학별 지원 상황’에 따르면 1만519명의 지원자 수는 최근 6년새 의대 지원자 수 최고치이자 첫 만명대를 돌파했다. 지방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27개 지방 의대의 경우 모집정원은 올해 104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충남은 지난해 보다 지원 건수가 증가한 반면 충북과 대전, 세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12일 발표한 ‘2025학년도 전국 202개 대학 정시모집 지원상황’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충남은 2273건이 지원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반면 대전과 세종은 각각 1479건, 53건이 감소했다. 충북 역시 1309건 지원 건수가 줄었다.특히 충북의 경우 10개 대학의 정시 지원 건수는 지난해 1만8937건에서 1만7628건으로 6.9%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권으로 나눠 지원 건수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2일, 2020년 이후 국내 공항 활주로에서 1만 건이 넘는 이물질이 발견됐지만, 활주로 이물질 자동 탐지시스템을 도입한 공항은 인천공항 단 한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공항별 활주로 이물질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5년간 국내 15개 공항에서 총 1만 167건의 활주로 이물질이 발견됐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이 4,8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포항경주공항 1,591건, 제주공항 824건, 원주공항 7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최형두 위원이 31일 발언을 통해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헌정질서 회복과 개혁을 위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은 “국민의 투표 결과와 정당의 득표율이 왜곡된 국회를 만들어내는 선거제도 부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은 요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마저 분노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당이 개혁하지 않으면 지지자들에게조차 외면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 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