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산나물 축제 대신 ‘희망의 장터’를 개최해 산불 피해 극복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는 매년 열리던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를 대신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 장터 형식의 행사로 전환됐다. 영양군은 전체 면적의 85%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진 대표적인 산촌 지역으로, 군민들의 삶 역시 산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7명이
동두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7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큰 힘을 더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동두천시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
춘향의 본산지인 전북 남원시는 매년 5월이면 ‘이도령과 춘향이 처음 만난 날’로 회귀하며, ‘춘향’의 도시로 재탄생한다. 지난 1931년부터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열기 때문이다.실제로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남원 춘향제 개막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는 95회를 맞이하며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 요천변 등지에서 펼
경북도민일보 독자 평가위원회는 24일 정기모임을 열고, 산불 피해 복구 문제, 경기 불황과 도심 공동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 같은 사회 현안에 대한 신문의 보도 강화와 편집 방향 개선을 제안했다.이날 회의에서 한명희 경북도민일보 대표는 “지난번 독자평가위원회가 기탁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과 신문사 임직원이 모금한 물품으로 5개 시군 산불 피해 주민을 찾아 직접 위로하고 왔다”라며 편집 방향에 대한 조언뿐 아니라 직접 피해 주민 돕기에 힘을 보태준 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에 김준홍 위원장은 “경북
국민의 힘이 22일 오후 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8명중 4명을 가리는 1차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이철우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후보가 보수의 성지이자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과 대구지역을 같은 날 함께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경북도지사 신분으로 경선에 참가한 이철우 후보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이 지사는 이날 안동 일직면 명진리, 의성 단촌면 구계리, 영양 석보면 화매리, 청송 청송읍 월외리, 영덕 지품면 삼화리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해복구
충북 제천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1120만원을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지난 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성금 모금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제천시 사회 각계 단체에서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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