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4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새벽 1시 35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해 함께 뛰어준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왔다"며 "부족한 제게 과분한 성원 보내주신 국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대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 앞에 머리 숙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후보는 당원들을 향해서도 “함께 뛰어준 모든 동지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 저에게 보내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축하의 메시지도 전했다.김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승복 의사를 명확히 했다.그는 “대한민국
강진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5월 29일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관내 강진고와 강진여중 정문에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시간에 맞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평생금연 포토존’ 기념촬영,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금연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을 구성해 진행했다. 학생들이 포토존 앞에서 금연 의지를 다지는 사진을 남기는 모습은 청소년 시기의 건강한 선택을 응원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7일 " 어려운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취임 당일 오후에 바로 여야 원내대표 연석회의를 열어 '30조원 민생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에 당선되면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 현안을 살피는 데 주력하겠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국정의
제주도 한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울산 교사들이 또 한 번 깊은 충격에 빠졌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제주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유족은 고인이 최근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밥도 제대계 먹지 못할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실제 A씨의 개인 휴대전화에는 올해 3월부터 학생 가족으로부터 수차례 부재중 전화가 남겨져 있었다. 학교나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교사들은 서이초 사건 이후 마련된 교사 보호
6·3 대선을 9일 앞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 중도층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였다.영·호남과 수도권을 거쳐 선거운동 반환점을 돈 두 후보는 전통적인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에서 정면 승부를 택했다.충청은 역대 대선에서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며 승패를 가르는 핵심 지역으로 꼽혀왔다.실제로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대 대선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충청의 선택을 받고 집권에 성공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유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국민의힘 또는 김문수 후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영암에서 '경청투어'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에 동조한 책임부터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내란 동조 세력인 국민의힘과 그를 비호하는 후보가 과연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올린 데 대해서도 사과 없는 개입은 무책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0일 당이 후보 선출을 취소한 데 맞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하고,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에게는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0일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 일이 벌어졌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당헌에 의하면 대통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국민의힘이 이날 새벽 기습적으로 당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한 데 대해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며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 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역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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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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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금융권 최초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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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해외 함정 수출 본격화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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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와 연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역 수요 반영도 연수 조직의 체계성, 운영 방식의 효과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 4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2025년 1~2월에 운영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물 연수의 교원 만족도와 역량 향상도는 별도 지표로 측정되었다.강원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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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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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정치보복법 처리 속전속결 국회 통과 이재명은 취임사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의 갈라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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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첫 통화를 가졌다.양국 정상은 6일 밤 10시부터 약 20분간 통화를 나눴으며 상호 리더십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두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특히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속하고 실질적인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실무선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쪽으로 독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