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문중학교가 지난 7일 ‘2025 친구와 함께 만드는 닥터헬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운동장에 실제 닥터헬기가 착륙하며 학생들은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감문중학교는 닥터헬기 운영지역 인계점으로 지정된 학교로, 응급환자 이송 시 헬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사전 허가를 받은 장소이다. 실제 응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닥터헬기의 비행 및 착륙 장면을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헬기 프로펠러가 만들어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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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 드론영상과가 지난 1일 열린 ‘2025 제4회 대한민국 드론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대학부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드론영상과 ‘DDD’ 동아리의 조현우 학생이 금상, 김윤하·유승연 학생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자율비행 제어와 인공지능 드론 프로그래밍 등 높은 수준의 실습 역량으로 주목받았다.이번 대회는 인천시 서구 로봇타워에서 열렸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국 각지의 고등부와 대학부 참가자들이 참여했다.대회는 단순한 비행 실력뿐 아
제주 시니어가 공항 하늘길 안전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 용담 해안도로 일대에서 ‘시니어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공항 인근 불법드론 비행으로 인한 항공기 이착륙 지연 및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도민 경각심을 높이고, 시니어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불법드론 제로,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시니어가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제주도 노인복지과를 비롯한 협력기관 관계자와 일자리 참여자 30여 명이 함께했다.참여자들은 용
국토교통부가 KT를 국내 첫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자’로 지정했다.KT는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며 “미래 하늘길 이동수단 상용화를 주도할 핵심 사업자로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열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 비행 안전성, 통합 운용, 관제 연동 등 핵심 기술을 검증했다. 이번 자격은 향후 성과에 따라 정식 UAM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는 전초 단계다.KT는 오는 10월 말부터 인천 계양~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드론 시설물 전문가 2급 취득과정’을 실시했다.협회는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및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와 공동으로 미래 건설기술인 육성을 위해 매달 28명의 교육생을 모집, ‘드론 시설물 전문가 취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0명 이상의 드론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해당 과정에서는 드론 비행 원리, 시설물 점검 기법, AI 기반 자료 분석 등을 포함한 이론 교육과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및 분석, 3D 모델링 기법 등 실습을 진행
독일 전기 항공기 스타트업 릴리움이 파산한 지 1년 만에 핵심 특허 기술을 미국 아처 에비에이션에 매각했다.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릴리움은 300개 특허 자산을 약 1800만유로 규모로 매각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릴리움이 투입한 15억유로에 비하면 아쉬운 결과다. 이번 입찰에는 아처 외에도 엠비셔스 에어 모빌리티 그룹과 조비 에비에이션도 참여했다.아처 관계자는 이번 특허가 고전압 시스템, 비행 제어, 덕트 팬, 첨단 항공 설계 등 핵심 전기수직이착륙 기술을 포함하
스웨덴 전기 보트 제조사 칸델라가 워싱턴 D.C.에서 전기 보트를 시연하며 출퇴근 혁신을 예고했다. 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칸델라는 자사의 최신 전기 하이드로포일 페리 'P-12'를 활용해 기존 교통 방식을 대체할 가능성을 선보였다. P-12는 물속 날개와 첨단 비행 제어 시스템을 갖춰 수면 위를 날아가듯 이동하며, 저항을 80% 줄이고 파도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이러한 기술은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의 이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상용 드론의 급격한 확산은 산업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보안 위협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공항, 발전소, 항만, 군사시설 등 주요 국가 기반시설은 불법 드론 침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직면해 있다. 특히 최근의 드론은 소형화, 장거리 비행, 전파 탐지 회피 기능까지 갖추며 기존의 단일 탐지 장비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탐지 센서를 통합적으로 연동하고, AI 기반 분석 기능을 결합한 실시간 관제 솔루션이 차세대 대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다중 센서 융합으로 완성된 통합 아키텍처벨로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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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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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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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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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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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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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복지국장 감사 태도, 영상으로 남을 오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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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은 1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장이 감사에 임하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고, 이는 영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세금과 복지를 책임지는 자리에서 기본적인 성실성과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행정의 최종 책임은 김동연 지사에게 있다.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경기도 복지행정의 민낯을 도민이 직접 판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이어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각종 문제를 다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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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피아Ai 문화뉴스] 세계적 지휘자 장한나 KAIST 교수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
11월 13일 문화분야는 세계적 지휘자 장한나의 KAIST 교수 임명부터 부산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의 새로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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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수소발전소 철회하라!"...구로-광명 주민들 공동투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구로구민과 광명시민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발전소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수소발전소 건립부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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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스틱, CES 2026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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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된다.㈜솔라스틱이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으로 자사가 개발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이 우수 기술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솔라스틱 기술은 사출 성형 공정 기반 초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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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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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 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