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그동안 도시계획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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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장 윤한홍 의원은 26일 보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험작전 참여 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신체적 희생이 없다는 이유로 보훈 대상에서 제외됐던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아덴만 여명작전 등의 참여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예우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현행 국가보훈법은 신체적 피해가 발생한 군인만을 국가유공자로 예우하고 있으며, 외상이 없는 경우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전한 이력에 한해서만 ‘참전유공자법’에 따른 예우가 적용된
남원시 동충동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주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교육에서는 폭염과 폭우 발생 시 대피 요령과 기본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피 장소와 주민 안내 방법 등도 함께 안내했다.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경로당 쉼터 운영을 연장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는 현장에서 꼭 지켜야 할 폭염 대응 수칙도 별도로 교육했다.장금례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재난 상황에서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를 차떼기로 불법배출하는 행위를 최근 적발,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적발 사례는 일반 마대에 혼합 쓰레기류를 담아서 녹음이 우거진 산간 지역에 차떼기로 불법배출한 행위다. 차떼기 불법배출 행위는 과태료가 100만원 부과된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과 소각행위 등도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서귀포시는 이 같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읍면동과 협업체계를 통해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불법 배
최근 음주단속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이른바 ‘술타기’ 수법과 같은 음주 측정 방해수법에 대해서도 엄격한 처벌이 가능해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6월 4일부터는 음주 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추가 음주 또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행위 등도 ‘음주측정 거부’와 동일하게 처벌받게 된다.이번 개정에 따라,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운전자는 음주측정방해행위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술타기’란 음주운전 이후 사고나 단속에 직면했을 때
씨티그룹 출신 토니 맥러플린이 창업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유바이엑스가 10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최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리드는 갤럭시 벤처스가 맡았고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코인베이스 벤처스, 펙소스, 반에크 등도 참여했다 .유바이엑스는 은행과 핀테크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쉽게 받을 수 있는 비자·마스터카드 같은 상호 운용성 있는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바이엑스는 솔라나, 베이스, XRP 렛저 등 여러 블록체인들을 지원
충북도는 오는 10월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을 운영한다. 도는 지난 12일 충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하노이 중심 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케이-마켓 사파이어점에서 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현지 소비자가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 등도 진행됐다. 도는 운영기간 동안 월 1회 정기적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탐색매장 운영기간 외에도 현지 수요가
AI 기반 세일즈 자동화 스타트업 클레이가 30억달러 규모 기업가치로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1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성장 투자 부문인 캐피털G가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들인 세쿼이아, 메리테크캐피털, 퍼스트라운드캐피털 등도 참여했다.이번 투자 유치 한 달 전, 클레이는 기존 직원들에게 20억달러 가치로 보유 주식을 매각할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2017년 설립된 클레이는 최근 몇 년간 AI를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1일 한림읍 소재의 ‘명월 팽나무 군락’에서, 군락 주변 및 공원 탐방로의 풀 깎기, 군락 내 쓰레기 수거, 안내판 닦기 등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서 비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많이 쓰였다. 명월 팽나무 군락에는 팽나무와 푸조나무가 집단으로 무리를 이루고 자라고 있으며, 산유자나무, 보리밥 나무 등도 섞여 있어 다채로운 경치를 이룬다.군락의 한쪽 면에는 정자와 함께 탐방
온라인 서점 겸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랜섬웨어 해킹을 당한 가운데, 배우 박보검, 그룹 엔하이픈 등도 피해를 입었다. 예스24는 지난 9일부터 도서 검색 및 주문, 티켓 예매, 이북 서비스 등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 상황이다. 이번 해킹 사태로 예스24를 통해 서적 및 티켓을 구매한 소비자 등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티켓 예매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온 만큼 연예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했다. 예스24 티켓 측은 “본인의 좌석 정보가 확인이 가능한 예매 내역을 지참하신 분들의 경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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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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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수가보상체계의 합리적 개편 위한 의료비용 분석 본격 추진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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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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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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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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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24년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불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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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저임금 1차수정안 노동계 1만1천500원·경영계 1만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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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이비 종교 신도지?” 충주서 행인 무차별 폭행 40대 구속
충북 충주의 한 길거리에서 행인 4명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충주경찰서는 26일 상해,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 충주 도심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30∼40대 남성 4명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르고, 이 중 2명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내던진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으로 피해자 3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고, 경찰은 이들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이 사이비 종교 신도라고 오해하고 범행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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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소환원제철 세계 철강지도 바꾼다
포스코가 탄소중립 2050을 실현하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사업이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위원회에서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