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국회에서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만나 최근 시가 각 정당에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등 대선 공약화 과제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설명·강조했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과의 각각 1대 1 면담을 가졌다.최 시장은 우선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한 각 당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행정수도 완성은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대선을 불과 28일 남겨 논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6일 경주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일정을 전격 중단하고 상경, 후보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홍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를 찾아 김문수 대선후보와 단일화 논의에 나서기로 하고, 의원총회를 중단한 뒤 곧바로 대구로 출발했으나 회동은 결국 불발됐다.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덕·포항을 거쳐 경주를 방문, 오후 4시 30분 황리단길 일정을 마친 뒤 대구로 이동할 예정이었다.김 후보는 오후 7시 대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를 향해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내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김 후보는 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어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단일화 추진과 후보 지원을 위한 당의 협조를 요청했지만, 당은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 같은 기본적인 선거 준비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가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에 나설 최종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 당원, 지지자들이 대서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전당대회장에 차례로 입장한 뒤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했다.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선은 결코 질 수 없는 선거, 져서는 안
국민의힘은 1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원칙과 법리에 따른 판결”이라고 평가하며 서울고법이 대선 전 판결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명백한 사안을 3년 넘게 끌어왔다는 것 자체가 명백한 잘못”이라며 “판결이 내려졌는데도 대통령 후보를 계속 고집한다는 자체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권 위원장은 “후보 자진 사퇴가 상식”이라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조속히 후보 교체해
국민의힘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국정 파괴와 국가 혼란을 막아낼 유일한 길은 더 넓고 더 단단한 자유 세력의 결집뿐”이라며 “오늘 국민의힘은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믿는 자유 진영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담았던 분들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각자의 과거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책임의 연합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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