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요양시설 입소 대상자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도 지난해 116만명으로 5년 전보다 35.8% 증가했다.노인의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니다. 고독사, 치매, 빈곤, 디지털 소외, 세대갈등까지 노인의 삶은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할 숙제이자 미래의 자화상이다.최근 국토연구원의 연구 결과 한국 60대 이상 고령자 85.5%는 지금 사는 곳에서 계속 살고
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분야 최우수등급획득 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번 성과평가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22~’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실적에 대해 취업률 등 정량평가와 교육 혁신 및 사업추진 실적 등의 정성평가 영역으로 나눠 경영 위기 대학과 기관평가 미인증 대학을 제외한 전국 11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월 발표된 취업률 85.1% 달성으로 대구·경북권 1위에 이어, 이번 성과평가 결과 정성평가 영역인 교육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소형·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전용 41~85㎡ 중소형 면적대의 비중은 전체의 83%를 넘어섰다. 이 중에서 전용 41~60㎡ 소형 평형대도 34%를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전세난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관리비 부담이 적고 실속 있는 공간을 찾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있다.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형 평형은 실수요자와 투자
부산시가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 결과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소매 공급 비용을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밥상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를 차지하는 도매 요금 ▲15~10%를 차지하는 소매 공급 비용을 합산하여 결정되며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주택과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앞서 시는 도시가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까지 즉시 입주가 가능한 공가 주택 27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LH는 이번 공급이 분양 전환 이후 공실이거나 우선 분양 전환 자격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을 제삼자에게 분양하는 방식이라고 1일 밝혔다.입주 신청은 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 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가능하다. 다만 전용면적 85㎡를 초과한 주택이나 선착순 공급 물량은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수도권에서는 성남 판교와 오산 세교, 화성 동탄, 성남 여수 등 25가구가 지난달 말부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고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맨발 황톳길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는 85.7점으로 ‘매우 우수’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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