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영덕군의회는 지난 4일, 유례없는 대형산불로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민 구호 및 복구를 초월한 도시 재생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영덕군은 21명의 인명피해와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군민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이재민 구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전국 1위의 송이 생산량을 자랑하는 송림이 전소되면서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영덕군은 지난달 27일 산불 특별
광주시가 경북‧경남‧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광주광역시는 경북과 경남, 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구호기금은 경북과 경남에 각 1억원, 울산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산불특별재난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
지상에서 우주 통합 기술로 대형산불 화선을 탐지하게 됐다.산림청은 27일 건조한 봄날씨와 태풍급 바람으로 인해 경북 5개 시·군으로 비화된 산불 확산 사태에 대응해, 과학적인 산불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해 위성 정보를 활용한 전체 화선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확산 속도를 보였다.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으로부터 영덕 강구항까지 비화됐으며, 불티가 12시간 이내에 최대 51km를 이동한 것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산불에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없이 번지자 산불진화 현장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공무원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불이 난 대형 산불 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건조한 날씨에 급격하게 확산된 걸로 전해졌다.산림청은 즉시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알려졌다.이 사고로 창녕군은 산청군 대형산불 사고의 사고수습 대책에 대한 기자회견을 24일 오전 10시 브리핑실에서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성낙인 창녕군수는 "전국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
가평군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산림과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 팀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고자 서태원 군수의 긴급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서 군수는 “산림면적이 넓은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을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경남 산청 및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측정망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4월 2일 현재까지 남강 등 산불 영향 권역 하류에 있는 수질자동측정망을 통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수질은 특별한 변화 없이 산불 발생 이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남강의 수질 등급은 용존산소량은 ‘매우 좋음’, 총유기탄소량은 ‘좋음’ 수준을 유지 중이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재와 흙이 빗물과
영덕군의회 지난 4일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민 구호 및 복구를 초월한 도시 재생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은 21명의 인명피해와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군민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이재민 구호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1위의 송이 생산량을 자랑하는 송림이 전소되면서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영덕군의회는 영덕군이 지난 3월 27일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
대형산불 여파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올해 창원 진해군항제가 9일간의 벚꽃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창원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부터 상춘객들을 본격 맞이한 제63회 진해군항제가 6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군항제는 영남권 대형산불 여파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이 대폭 취소된 채 막이 올랐다.진해군항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기념 불꽃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이번엔 모두 열리지 않았다.그럼에도 경화역·여좌천 등 진해 도심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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