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시 공동주택에서 노후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유사사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2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는 옹벽이 붕괴되며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유사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경기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이 붕괴 위험 민원이 제기됐음에도 ‘사유재산’이란 이유로 행정의 개입이 제한되면서 안전 사각지대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지로 신정동 A 공동주택이 선정돼 옥상 콘크리트 보수 작업에 일부 구비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 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5층짜리 노후 건물로 현재 1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A 아파트는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상태로 주요 구조물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수준이다
울산 중구 서동 황방공원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사고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구 서동 41-1 일원에 황방공원 생태놀이터는 지난 2015년 2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아이뜨락’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이후 자연재료 등을 활용한 놀이시설과 작은도서관이 마련돼 생태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돼왔다. 인근에 병영삼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평소 아이들의 이용이 잦은 편이지만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서면서 놀이기구와 공원 바닥 포장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현장을 찾은 김도운 중구의원
경기 안산시는 지난 17일 코하이젠 안산본오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수소충전소는 하루 평균 150여 대의 버스가 충전할 수 있는 1시간당 300㎏ 규모 대형 충전소다.이달 중 원시동 공단삼거리에 소재한 수소교통복합기지 내 수소충전소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수소e로움 충전소’와 ‘하이넷 동안산사사 수소충전소’까지 더해 총 4개의 수소충전소를 갖추게 된다.앞서 지난해 10월 준공된 안산시 수소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된 수소를 약 10㎞ 길이 배관을 통해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춰 ‘
당진시는 신평 도시계획도로 중로2-501호 2단계 구간을 지난 4월 준공 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2단계 도로는 연장 289m, 폭 15m 규모로,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이 투입됐다. 차로 확장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정비, 배수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 등 도시 기반 정비가 함께 이뤄져, 도심 교통 체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구간은 신평면 중심지 내 상습적인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구간으로, 사업 추진 초기부터 주민들의 기대가 컸던 반면
최근 남양주시 공동주택에서 노후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유사사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2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는 높이 3.5m, 길이 15m 규모 옹벽이 붕괴되며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내 옹벽과 사면에 대한 유사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경기도는 도내 전체 공동주택
최근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급격히 부각되고 있다. 가격 차이는 물론, 공급 감소까지 겹치면서 신축 아파트는 말 그대로 '귀한 몸'이 되어가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경기도 내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입주한 신축 아파트는 평균 7억3,15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2020년 이전에 준공된 구축 아파트는 평균 5억6,583만 원으로, 신축이 약 1억6,567만 원 더 비쌌다. 같은 평수임에도 무려 1억 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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