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임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에 폴 앳킨스를 지명했다.27일 코인데스크는 앳킨스가 상원 청문회에서 "디지털 자산을 위한 명확하고 원칙적인 규제 틀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임 게리 겐슬러 위원장과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임을 시사했지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질문들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공화당 소속 팀 스콧 상원 금융위원장은 "오랜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할 적임자"라며 앳킨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민주당 엘리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 후 입장문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빠르게 수습하고 안정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경제가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블록화 등의 영향으로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의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탄핵 정국도 오는 4일이면 끝을 맺을 전망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해 대미 통상문제 등 외치를 시작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국내 현안으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경우 최우선 과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발 통상전쟁 대응이 꼽힌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부터 나설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사천시 축동면 주민들이 반룡마을 재생아스콘 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다.재생아스콘 공장 설립반대추진위원회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반룡지역에 추진 중인 재생아스콘 공장 설립에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재생아스콘 공장은 폐 아스팔트를 가열해 재처리하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 및 악취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는 인근 주민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장 가동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2025년 4월 4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방울내 나들목부터 망원로까지 태양광 LED표
금천구는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27일 제3기 금천구 인권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제3기 금천구 인권위원회 위원은 주민과 구의원, 시민사회단체, 인권 분야 법률‧노무‧학계 등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3월 27일부터 2027년 3월 26일까지 2년이며, 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된다.금천구 인권위원회는 2020년부터 1~2기를 거치며 인권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세워 이행하고 점검했다. 인권침해 진정 사건에 대해 권고하고, 인권교육과 인권실태
담양군은 기부자와 군민 누구에게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담양군에 모인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다.참여 대상, 공모 내용, 접수
문음미 기자 = 곡성군은 일상생활 위험 요소를 해소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김만식 기자 = 울릉군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안전에 취약했던
안산시는 6월 20일까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집중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용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행정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삶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총 6억 원 규모로 편성 예정인 가운데 주민참여 공모 사업의 제안 분야는 ▲주민생활안전 강화 사업 ▲노인·저소득층·어린이·여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장학재단, 제1회 롯데배 농아인야구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진행됐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대회에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했다.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얼마이즈, 미리뷰" 등 4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22일 오전 7시 2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관련 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물산, 2708억 규모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수주…연간 목표 초과 달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7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 광나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708억 원 규모로,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시르 한강’을 제안했다. ‘루시르’는 스페인어로 ‘빛나다’는 뜻으로, 한강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결합해 한강변에서 가장 빛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설계에는 한강의 빛과 물결을 형상화한 입면 패턴을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깊어가는 봄날, 걸어가는 즐거움
지난 26일 오전 인천 동구 만석동 해안산책로에서 가 주최하고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동구 구민건강걷기행사'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허종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수락 연설하는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가 27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전광현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리랜서 위한 경기도청 강사 표준계약서 인기
경기도는 프리랜서를 위해 자체 개발하고 배포한 ‘강사’ 직종 표준계약서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프리랜서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경기 프리웨이’ 서비스를 시작해 공공기관 일감정보 제공, 무료 법률상담, 표준계약서 제공 등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프리랜서 대표 직종이지만 표준계약서가 따로 없었던 ‘강사’를 대상으로 3종 표준계약서를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 산불 주불 진화 완료… “민·관·군 합심 인명과 재산피해 없이 신속 진화”
27일 오전 9시 기해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장지휘소에서 “인제에 큰 산불이났었는데 하루 만에 완전 진화돼 다행”이라 전했다.이어 “이는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이자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헬기 35대가 신속한 초동 진화를 이끈 덕분”이라며, “덕분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전무했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지사는 “앞으로도 일부 헬기를 남겨 산에 물을 추가 살포하고, 잔불 정리를 확실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또한, 인제 산불로 통제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양양JC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