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인 21일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첫 소환 통보를 했다.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김건희 여사에
제주시 구좌읍과 구좌읍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행원리사무소에서 '7월 찾아가는 정례이장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현장에서 지역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7월 구좌읍 관내 지역축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등 주요 정책 사항에 대한 설명과 마을별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안석봉 구좌읍장은 “모든 마을을 찾아가며 주민들의 의견을
10시간전
춘천시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2026년 홈경기 개최 신청 재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내년 강원의 K리그·코리아컵 홈 전 경기는 단독 입찰한 강릉에서만 열리게 됐다.강원 구단은 재공모 마감일이었던 지난 12일, 2026년 홈경기 개최지 공모 최종 결과 강릉시만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던 첫 공모에 이어 재공모까지 모두 강릉시만 신청서를 냈다. 이로써 도민구단인 강원 구단의 다음 시즌 홈경기는 강릉에서만 열린다.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기존 강원
남양유업은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의 생산 과정을 직접 공개하는 소비자 참여형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정례 운영한다.남양유업은 천안신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9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원유 선별부터 GT공법에 이르는 생산 전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 방식의 체험 요소와 함께 우유 시음회,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의 선물을 전달하려 한 혐의 등으로 최근 구속됐다.지난 3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권 의원에게 정치자금법을 적용한 것이 맞다”고 밝히며, “수수 금액에 대한 짐작은 있으나 특정해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특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통일교가 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월 1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실까지 구인을 시도한다.계속된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맡기는 임의 조사가 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강제 조사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문홍주 특검보는 3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9시 특별검사보가 검사, 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특검보가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직접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윤 전 대통령이 두 차례의 소환 통보에 모두 응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어제 불출석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에 오늘 오후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29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25일 코바나컨텐츠 전시 협찬 의혹을 받고 있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바나컨텐츠 뇌물 사건, 명품 가방 등 금품 수수 사건, 공천 및 선거 개입 사건 등 관련해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말했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서울 금천구 소재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사무실에 검사,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컴투스는 2015년 6월 부터 2019년 4월까지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마크 로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특검에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특검은 협의가 불필요하다며 김 여사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문홍주 특검보는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 소환 통지서를 수령한 변호인으로부터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김 여사 측은 특검팀에 김 여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에 한 혐의씩 짧게 여러 번 조사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특검팀은 별도 협의는 불필요하고, 소환 일자를 여유 있게 통지
경찰이 인천에서 아버지가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숨지게 한 사건 조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동기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21일 정례 간담회에서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구체적 동기 등을 충분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피의자가 사용한 범행 도구에 대해 "사제 총기로, 제작된 것"이라며 "구매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수사를 진행해 팩트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관해선 "그런 건 아닌 것으로 본다"며 "범행 이후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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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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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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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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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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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외친 전한길, 제명 대신 경고…윤리위 결정에 당내도 술렁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전한길 씨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여상원 윤리위원장은 14일 윤리위 회의 종료 직후 “전 씨의 사과를 받고, 향후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며 “다수결에 따라 경고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윤리위 내부에서는 ‘주의’와 ‘경고’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으나, 민주적 절차 위배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고로 결정됐다는 설명이다.전 씨는 이날 소명을 위해 윤리위에 직접 출석해 “제명을 포함한 어떤 결정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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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노란봉투법, 노동 유연성 제한 우려”…김영훈 장관과 긴급 간담회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김 장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한국에 진출한 미국 및 글로벌 주요 기업 경영진과 함께 노동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간담회에서는 △노동 유연성 제고 △경영 불확실성 완화 △산업현장 안전 강화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조성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정책 필요성이 논의됐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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