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민화작가 3인의 전시회 ‘맘마미아! 얼떨결에 민화 전시회’가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미연 화실의 수강생들이 4~6년간 꾸준히 민화를 그려온 결실로, 수강생과 지도 강사가 함께 참여한 첫 번째 작품 발표회다. 류빈 작가는 ‘파초도’ 등 8점을, 김란주 작가는 ‘책가도’ 등 6점을, 김미연 작가는 ‘어변성룡도’ 등 7점 등 총 21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미연 작가는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울산미술협회 및 울산미사랑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철도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토목기업 외에도 전기, 신호, 통신 등 다양한 철도 분야 21개 기업이 참석해 총 31건의 신기술에 대한 모형과 시공 영상 등을 발주 및 설계 담당자 등에게 선보였다. 또 공단의 설계 부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21일~30일까지 ‘부평 로컬 아-카이브 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스펙타클과 함께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평 로컬아카이브 : ‘부’대 앞부터 ‘평’리단길까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당시 팀별 위크숍을 통해 기획·제작된 콘텐츠들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구성했으며, ▲천길따라 ▲789 ▲명암 ▲부평스럽조 등 총 4팀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박물관에 방문하면 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자생지를 14일부터 30일까지 임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한란 개화기를 맞아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및 체험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제주한란보존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명품 한란 100점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완성한 창의적인 작품 50점도 함께 전시된다.전시회 기간 중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15일에는 한란 페인팅 파우치 만들기와 난화분 나눔이, 16일에는 한란 자개 키링 만들
삼성SDI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삼성SDI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발표한 ‘2026 CES 혁신상’의 건설·산업 기술 부문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SDI 25U-Power’가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DI 25U-Power’는 출력을 2배 향상시켜,
충북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고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검정고시 합격 축하 집담회’와 ‘도자기공예 팝업 미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단양군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는 2025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도자기공예 팝업 미니 전시회’가 열렸다.청소년들은 개성과 감성을 담아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했고 관람한 지역주민·청소년·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섬세하고 따뜻한 작품 세계에 큰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 마을회는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열매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국화꽃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군위군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병수1리 국화꽃 분재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병수1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열린 ‘국화꽃 마을 행사’의 연장선으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국화 분재 10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마을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판매된 국화 분재 판매대금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5 호주 시드니 해양 및 군수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Indo Pacific 전시회는 2000년부터 격년 개최되는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선박·군수 장비 전문 전시회로, 세계 해군·국방·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B2G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800개 기업과 정부·산업 대표단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
한동대학교가‘지역혁신 집중학기’의 성과로 울릉도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안하는 디자인 전시회 ‘울릉올랭 디자인 울릉 탐구생활’을 이달 27일부터 울릉군 현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학생들이 울릉도의 관광·문화·공공디자인·지역자원을 직접 조사해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디자인 해법을 제시한 결과물로, 대학이 지역 현장 속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모델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전시회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차 전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차 전시가 이어진다.
가평군 명지산생태전시관이 24일 북면 도대리 전시관 광장에서 가을 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미술작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고 가을의 정취를 담은 작품들을 함께 감상했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상반기 전시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행사로, △백두대간 수목원의 야생화 사진 50점 △가평 관광사진 50점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3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 등 지역 미술작가 작품 30점 등 총 160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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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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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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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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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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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초롱회, 취약계층 150가구에 맛김치 지원… “겨울 앞둔 온기 나눔”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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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스티로폼 밀봉”… 44명 숨진 홍콩 화재, 시공업체 관계자 체포
홍콩 타이포의 고층 아파트 단지를 덮친 초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늘었고, 병원에 옮겨진 부상자 중 45명이 위중한 상태다. 아직까지 생사 확인이 안 된 실종자는 279명에 달한다.26일 오후 2시 51분쯤 발생한 화재는 32층 규모의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 8개 동 중 7개 동으로 번졌으며, 대피하지 못한 다수의 주민이 건물 안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 약 900명은 인근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화재 당시 건물은 지난해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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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연애 안한지 3년"…주우재 "남친에 50통씩 전화하더라" 폭로
모델 주우재가 한혜진의 연애 스타일을 폭로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모델 한혜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난 내게 여자야’, ‘연애의 참견’ 등 연프계 오은영으로 불릴 정도로 연애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한혜진이 연애 안 한 지 최소 3년이 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에 주우재는 한혜진의 과거 연애담을 줄줄이 폭로하기 시작하는데. 주우재는 “누나 연애 스타일이 많이 무너져 있다” “상대방이 연락을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50통씩 연락한다” 등 한혜진의 연애 스타일을 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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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도전…먼저 '만리장성' 넘어라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8년 만에 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첫발을 뗀다. 그런데 첫 상대가 중국이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한발짝 더 다가가려면 세계 랭킹과 신체 조건이 한국 보다 우위에 있고, 여기에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더 높아진 만리장성을 반드시 넘어야한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농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30분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을 치른다. 8년 만에 농구 월드컵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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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불만 듣자마자… 트럼프, 다카이치에 “대만 얘기 수위 낮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대만 문제와 관련한 발언 수위를 낮추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직후 이뤄진 발언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다카이치 총리와의 통화에서 “베이징을 자극하지 말라”며 대만 관련 발언을 조절할 것을 권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어조는 미묘했고, 발언 철회를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측은 이를 우려의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WSJ는 전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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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의대 증원 2000명, 근거·절차 모두 미흡… 尹 뜻만 반영"
의사 수급 예측의 논리적 정합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반복된 지시로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안이 확정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정부가 정책의 핵심 근거로 제시한 '의사 1만5000명 부족' 전망도 신뢰성이 떨어졌으며, 대학별 정원 배정 역시 전문성과 형평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27일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복지부에는 중장기 수급 추계에 이번 결과를 참고하도록 하고 정책 추진 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라고 통보했다. 교육부에는 정원 배정의 형평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