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내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 신규 서비스 시행 지역은 미원면 쌍이리, 북이면 송정1리, 오창읍 성재1리, 옥산면 수락리 등 4곳이다. 이로써 운행 지역은 기존 59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된다.지난 2015년 도입된 행복택시는 읍‧면 외곽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요금으로 마을 인근이나 전통시장을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운행 지역은 마을 집결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이상 떨어지거거나 버스가 1일 1회 이하로 운행하는 3가구· 7명 이상의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