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문제는 기회로 연결되면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기회소득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 민선 8기 경기도는 기회소득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달렸다.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총 6개의 기회소
사람의 모든 행동이 운명에 의해 결정되어 있다면, 사람은 사실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해 반박하는 주장을 12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창발'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결정론자들은 인간의 모든 행동이 빅뱅 이후의 입자 움직임에 의해 결정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결정론자들은 '창발'이란 개념을 도입해 인간의 행동이 단순한 입자의 움직임으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창발은
'개 작가’로 유명한 이동재 작가의 기획초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이동재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 특히 개와 친숙하게 지낸 경험을 토대로 사람과 개를 함께 삶을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친구’라는 개념을 적용, 작품 제목을 'Good F..
경남을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제시했던 ‘사회권 선진국’ 개념을 재차 강조했다.조 대표는 16일 국립창원대 이룸홀에서 열린 경남지역 당원간담회에서 주거권을 예로 들면서 “청년 세대가 월급으로 집을 사는 것이 불가능한 세상이 됐는데 바꿔야 한다”며 “다
충북도교육청은 6월의 사자성어로 `응변창신'을 선정했다. `응변창신'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뜻으로 시대적인 변화를 숙지하고 배우는 것을 포함해 어려운 위기에 봉착했을 때 갖은 궁리를 다해 해결하는 것을 포함한 개념을 담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여수미래교육박람...
고양이를 소환할 수 있는 시스템 '캣 애즈 어 서비스'가 등장했다고 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캣 애즈 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365와 같이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시켜 소프트웨어를 서비스처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애즈 어 서비스' 개념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CATAAS'라는 웹 사이트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이트에 접속해 '기브 미 어 캣'이라는 버튼을 클릭해 무작위로 고양이를 소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3일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발의했다고 밝혔다.「은퇴자도시 특별법」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되는 법안으로, 은퇴자도시의 개념을 정의함과 동시에 이를 실제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70년에는 46.4%까지
인천광역시는 3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필릭시티를 주제로 한 특강과 국가도시공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조경 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바이오필릭 시티는 2011년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시작된 도시프로 젝트로 도시에 바이오필리아 즉, 생명사랑이라는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방법론이다.특별 강연을 맡은 ‘바이오 필릭시티
인천광역시는 3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필릭시티를 주제로 한 특강과 국가도시공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조경 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바이오필릭 시티는 2011년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시작된 도시프로 젝트로 도시에 바이오필리아 즉, 생명사랑이라는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방법론이다.특별 강연을 맡은 ‘바이오 필릭
충남도의회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발전 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 연구모임’은 18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충남건강도시발전 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모임은 충남에 ‘건강도시’ 개념을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의 실정에 맞는 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됐다.이철수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내포천사 정보통신 임기혁 대표가 간사를 맡았고 김응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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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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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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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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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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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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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주택조합-반도건설 입장차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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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지역주택조합 미입주 조합원들과 반도건설이 8개월여 간의 갈등 끝에 협상을 통해 입장 차를 좁히면서 해결 가닥을 잡았다. 중도금 대출 이자 연체 문제로 신용불량 위기에 처했던 조합원들은 중도금 연체 이자 면제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27일 우정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미입주 조합원들은 지난 26일 서울 반도건설 본사를 찾아 분담금 등 협상을 진행했다. 미입주 조합원들은 이날 중도금 대출 연장, 입주 지연금, 추가 분담금 등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협상은 조합 측 집행부가 바뀐 뒤 진행되던 5차례 협상 중 반도건설과 입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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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교육생들, 환경책 만들기 도전!
광명지역신문=문진아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6회차 교육이 지난 2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놀탄 환경책 만들기’와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네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탄소중립’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 위해 ‘시소’를 예로 들었다. 그는 “몸무게가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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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당신을 대체하지는 않지만 AI를 아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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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산향우회는 27일 제23회 태화포럼을 열고 ‘미래를 여는 생성형 인공지능 AI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포럼에는 박기준 향우회 회장을 비롯해 3선 의원 출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한 최병국 직전 향우회장, 박준곤 전 향우회장, 엄창섭 전 울주군수, 권옥술 향우회 부회장, 이운우 전 경남경찰청장, 전국 향우연합회 임양순 회장과 서정식 사무총장, 박진휘 향우회 사무총장, 김희경 향우회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기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울산향우회 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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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논란 갈수록 더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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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를 둘러싼 엉클어진 실타래가 더 꼬여가고 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의장 직권으로 긴급 소집한 임시회는 의결 정족수 미달로 30여분 만에 산회했고, 이성룡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3시 시의장 직권으로 ‘후반기 의장 선거 이중 기표 투표지’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47회 울산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고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장에는 김기환 의장을 비롯해 김수종·김종섭·이장걸·홍유준·안수일·백현조·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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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케이블카(영남알프스) 조기 설치” 목청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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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89개 시민단체가 20여년째 답보 상태에 놓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7일 울산시 지체장애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단체들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촉구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주지역 주민단체인 서울주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가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