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농지 및 산지 전용 허가지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강수량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장마의 장기화와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기후 변화에 맞춘 사전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만㎡ 이상 대규모 농지 전용지 30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6개소 △경사도 평균 15% 이상인 영농여건불리농지 전용지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여파로 상반기 분양 자체가 많지 않았던 데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전에 공급되는 수도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 9400가구에 달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만 655가구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지만, 공급량 자체가 넉넉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권 교체기라는 변수와 맞물리면서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실제로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
SK텔레콤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과정에서 추가 발견돼 25종으로 늘어났다. 악성코드 감염 서버도 초기 발견된 5대 외에 추가로 18대의 감염 서버가 확인됐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SKT 침해사고’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이뤄진 1차 조사 발표 이후 3주 만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킹 피해 규모는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더욱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는 1차 조사 결과에서 발견된 5대 포함 현재까지 총 23대다. 이 가운데 15대는 포렌식 등
월요일인 1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올라 조금 덥겠다.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 짧아짐과 함께 돌풍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7도, 안동 10도, 김천 11도, 울진 12도, 대구 13도, 포항 14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
이번 주말은 비가 내리다가 토요일 오후 그치겠다. 주말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5℃가량 떨어지겠지만 아침 기온이 17℃로 따뜻해 일교차는 크지 않다. 이어 17일부터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회복될 예정이다. 16일 저녁 시작되는 봄비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는 17일 새벽까지 이어지며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파트 외벽 공사 현장, 간판, 낡은 지붕 등이 높은 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사전 점검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해안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15㎧의 강한
북한이 8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최대 800km를 비행했으며, 한 발은 변칙궤도로 비행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20분까지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SRBM 여러 발을 포착했다"며 "최대 약 800km를 비행한 미사일도 있었다"고 밝혔다.발사된 미사일은 KN-23과 KN-25 등으로 추정된다. 사거리 250∼350km의 미사일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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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반려동물전 '나의 반려(伴侶)에게' 개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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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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