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187억원이다.충전유형별로 보면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에 3,757억원, 안전성이 강화된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사업에 2,43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에 개정된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은 이달 25일에 확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충전기 구매비용 및 설치비용 증가 등 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