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8일,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G1방송이 주관하며,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된 힐링 공간인 양양남대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종전과 동일하게 양양 웰컴센터에서 오는 9시부터, 엘리트 10km, 5km 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는 마스터스 하프 코스, 10km, 5km, 남대천 길 걷기 등 6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7일, 동해 묵호항 일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동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해파랑길 34코스 일원을 걸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파랑길 34코스는 동해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걷기 여행길로, 묵호동 산 중턱에 위치한 묵호등대와 국민 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망상해변 등을 품고 있어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트
여수시 고소동에 소재한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13일 정경희 작가 개인전 《마음, 비추다》를 개최한다.여수 지역작가인 정경희는 남농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 등을 역임했고, 여수 및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꽃과 식물,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색감과 목가적인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하고 평범한 풍경,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정물로부터 얻은 작은 기쁨을 그려냈다.이에 문화유산과 조정만 과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소식지 '제주' 2024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특집에서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들어가는‘15분 도시 제주’정책과 어려운 환경 속 이웃과 함께 돌담을 쌓으며 삶을 지탱하게 한‘제주의 공동체 문화’를 다룬다.용두암과 용연계곡, 열안지숲길, 서홍동 은행나무 길, 와흘 메밀마을, 서부농업기술센터의 맨드라미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제주의 가을 풍경을 그려낸다.국립제주박물관의 소장품 ‘전복’, 제주어 소개, 돼지고기 적 등 제주 전통 식게 요리, 원도심 둘레상권, 한림1리 매일시장, 정동벌립 등 제
오기영 작가의 개인전 ‘세화’가 9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 출신 오 작가는 2020년부터 ‘세화’라는 연작을 통해 제주적인 소재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여 왔다.추상과 구상,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주만의 독특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건식벽화와 종이 캐스팅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로 제주의 자연과 그 속에 담긴 평화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평화, 공감 그리고 치유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제주다
‘디카시’란 디지털 카메라와 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그 확장세가 만만치 않다. 한국에서 생겨난 문학 양식이 한국을 넘어 이미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2004년경 진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온 이상옥 시인이 카메라로 자연 또는 사물을 찍고 이어 직관으로 그 영상에다 짧게 시적 언술을 부가한 짧은 시를 지으면서 붙여진 이름이 ‘디카시’이다.이시인은 고성 마암면에서 태어나서 디카시 본부를 고성문화원에다 두고 거기서 마산 창신대 문창과 교수로 출퇴근하는 프린스 차중에서 차창밖 풍경을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에 담았던 것으로
보물섬 남해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6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이 29일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몰린 동호인 650 여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추억에 남는 레이스를 펼쳤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5㎞ 출발, 20㎞ 출발로 나눴으며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돼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는 최고의 하루가 됐다.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6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이 29일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남해군체육회가
대전 유성구가 방동·성북동 `숲치유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7월 개장한 방동 윤슬거리는 방동저수지를 따라 걷는 산책 공간으로, 자연과 음악분수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연이어 8월에 개장한 성북동 숲속 야영장은 캠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2025년 조성되는 성북동 누리길은 방동 윤슬거리와 성북동 산림욕장을 연결하는 산책로로,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총
동녘도서관은 그리기를 통해 표현력을 향상시켜 예술성을 확장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일상을 담은 그리기 교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이희정 미술 심리 치료사의 지도로 오일 파스텔로 일상의 풍경을 그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이며 제주도 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
풀이 무성해지는 여름철이 되면 떠오르는 시가 있다. 김종삼 시인의 묵화라는 글이다. “물 먹는 소 목덜미에/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함께 지났다고/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서로 적막하다고” 어린 시절 여름날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짧은 시를 읽고 나면 한참 동안 시어들을 곱씹게 된다. 해거름녘 집에 돌아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함께 고생한 소에게 물을 먹이는 일이다. 시인에게도 이러한 풍경은 먹으로 그린 그림처럼 깊은 울림을 주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제목을 묵화라고 지었을 것이다. 시 속의 할머니에게 소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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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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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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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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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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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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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공기질 점검 ‘양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대전 동부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 196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기질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양호’ 판정을 받아 실내 교육환경이 적합하다고 밝혔다.학교 공기질 측정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조도·온도·소음 등 실내환경 분야 5개 항목과 미세먼지·이산화탄소·폼알데하이드 등 12개 항목의 공기질 분야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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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4 성남페스티벌’ 기자간담회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도시브랜드를 담은 ‘2024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탄천을 중심으로 성남 곳곳에서 펼쳐진다.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과학의 도시이자 문화도시 성남의 이미지에 걸맞은 AI와 로봇 등 4차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융복합예술축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지난해에 비해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하고, 성남시의 여러 부서와 성남문화재단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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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인파‧교통 관리 총력
서울시가 4일 개막해 13일까지 열흘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인파분산 대책과 안전요원 집중 배치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9월 30일 오전, 관계부서 합동으로 빛섬축제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인파관리, 시설물 운영 방안 등을 수립했다.우선 행사장 내 시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안전펜스를 현재 직선 형태에서 유선형으로 변경한다.또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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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조리 종사자 직업병 예방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또 나섰다.경기도교육청이 소속 산하기관 17,000여 명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청력보호구를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안내하는 교육자료 등을 30일 배포했다.앞서 도교육청은 조리 종사자의 청력보호구 지원을 위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안전 인증을 받은 청력보호구를 학교와 기관별 조리 종사자 수에 맞게 배부하고 있다.이는 작업환경 측정 결과 조리 종사자가 높은 수준의 소음에 노출되는 것으로 판단해 소음성난청 등 직업병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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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화재감지 CCTV로 전기차 안전망 구축
강동구는 지하 공영주차장 5개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감지를 위한 CCTV 총 11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화재감지 CCTV가 설치된 공영주차장은 총 5곳으로 암사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제2노외공영주차장, 안말 노외공영주차장이다.이 5곳에 설치된 11개 CCTV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여 화재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구는 CCTV에 내장된 불꽃감지 센서를 통해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