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와 논산시가 긴밀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협의는 지역과 대학이 미래 국가 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함께 동참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지원 범위는 국가장학금 및 교내장학금을 제외한 학생 부담금 전액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해당 장학금은 학과 신설 첫해인 2024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지급되어 왔으며, 이번 협의를 통해 논산시가 학과의 취지와 비전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고용노동부가 모든 일하는 사람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신뢰받는 부처로 거듭나기 위한 ‘진심·소통·정성 프로젝트’를 공식 가동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본부와 지방관서 직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취지와 핵심 방향을 직접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형태 노동자 권익 보장 ▲불필요한 행정업무 폐지 ▲노동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김 장관은 “모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특히 그동안 보호받지 못했던 특고·플랫폼 노동자들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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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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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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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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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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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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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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