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 지자체가 각종 사업과 행사를 발주하면서 불공정 평가 시비를 낳고 있는 ‘제안서 평가위원 공모제’를 제도 보완이나 개선없이 강행하면서 지역 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제안 공모 참여업체간 평가위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안서 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놓고 의구심이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충북 지자체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주시가 지난 1월 공모한 ‘2025 도시농업페스티벌’ 대행용역 제안서 평가위원을 공모한 결과 평가위원 21명 모집에 4배가 많은 100명 이상이 신청서를 냈다.또 단양군이 지난해 8월 공모한 ‘명승문화관
충북 청주시가 실효성을 갖춘 경관 관리를 위해 5년 만에 ‘2030 청주시 경관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수립하고 2020년 정비한 경관기본계획에 대해 타당성 검토와 정비를 추진한다.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그동안 변화된 도시의 여건을 고려해 청주시의 개성을 반영한 도시경관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인 경관정책과 관리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복합도시의 생활환경 개선과 입체적이고 친환경적인 경관을 연출해 청주시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도시경관을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충북 청주시가 여성 친화 개념을 도입해 조성한 흥덕구 개신동 배티공원에 옛 군부대 흔적들을 철거하지 않아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2년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옛 기무사 터 1만5539㎡에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공원과 평생학습관 분관을 조성했다.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기무사 부대의 담장을 허물고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원을 만든 것이다.이 공원에는 유아차 이용이 편리하도록 턱을 없애고 탄성포장을 했으며 여성우선주
충북 청주시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비용과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혼인한 지 1년 이내인 19~34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년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자녀 출생 후 1년 이내인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부부 합산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인 가정이어야 하며 청주시청 누리집 또는 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하면 된다. 기존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이자 한도 내에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시
충북 청주시가 올해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벌인다.시는 사업비 4억1100만여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줄이기 위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포획, 중성화, 보호·관리, 방사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신청자가 직접 길고양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오는 경우, 특정 개체에 대한 중성화는 불가능하므로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8월 접수 받을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길고양이 2081마리를 중성화해 기존 서
충북 청주시가 도심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지역 하수처리장 개량·증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사업비 1500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부터 청주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28만t 규모에서 32만t으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공사는 다음달 마무리 될 예정이다. 흥덕구 강내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미호강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옥산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은 오는 4월 준공된다.지난 1월 착공한 내수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와함께 시는 사업비 650억원을 투입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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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리우 카니발 기념 이벤트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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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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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는 전시 'Off-SCREEN : 전이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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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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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찬스’로 고가 아파트 구입·가장매매…국세청, 부동산탈세 156명 조사
부모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아 고가 아파트를 사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등 부동산 불법 거래로 세금을 빼돌린 이들이 적발됐다.국세청은 고액 부동산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적·지능적 탈루혐의자 총 156명을 세무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는 약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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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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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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