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12일 증평송산 휴먼시아 1단지 내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도형 아동 돌봄 모델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송산1리 주민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돌봄 추진단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소개 △선언문 낭독 △이재영 군수 격려사 △기념촬영 △다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초롱이 작은도서관 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초등학교의 방학이
충북 증평군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맞잡았다.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이재영 군수,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협약 취지와 내용 소개, 서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연계 서비스 제공에 긴밀히 협력한다.주요 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충북 증평군이 직장인과 낮 시간대 여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34플러스센터에서 ‘문화활력 아카데미’ 야간 프로그램 이브닝플러스의 첫 수업인 우쿠렐레 교실이 열렸다.수강생들은 퇴근 후 삼삼오오 모여 악기를 손에 쥐고 첫 코드와 멜로디를 익히며 하루를 마무리했다.한 참가자는 “퇴근하고 그냥 집에 가면 TV만 보게 되는데, 여기서는 새로운 걸 배우고 사람들도 만나니 하루가 훨씬 알차다”며 “특히 저녁 시간에 열려 부담 없이 참여할
증평군이 12일 증평송산 휴먼시아 1단지 내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도형 아동 돌봄 모델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이날 발대식은 송산1리 주민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돌봄 추진단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소개 △선언문 낭독 △이재영 군수 격려사 △기념촬영 △다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초롱이 작은도서관 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일부 초등학교의 방
충북 증평군이 올해 주민세 개인분 1억 8571만원, 사업소분 3억 7854만원 등 총 5억 6425만원을 부과했다.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군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단, 납부서상 세액이 사업소의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납부기한은
충북 증평군이 공간에 공감을 더하는 농촌공간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재영 군수는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역별 맞춤형 재구조화와 핵심 거점 조성으로 주거·문화·산업·돌봄이 어우러진 증평형 농촌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민 주도의 농촌 혁신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핵심사업과 연계해 기존 관행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농촌 공간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311억원을 들여 남차·신동·연탄리지구 농촌 공간정비 사업을 본격화했다.남차리지구는 마을 입구 축
충북 증평군이 추진한 생활밀착형 교통시설 개선사업이 잇달아 마무리되면서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동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건복지타운 앞 좌회전 신호등 도입 △도안면 화성삼거리 유턴차로 개설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교동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한 번의 신호로 교차로를 건너면서 보행 시간은 줄고 안전성은 높아졌다. 학교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지난 5월 준공한 보건복지타운 앞 교차로 좌회전 신호는 보건
충북 증평군이 스마트빌리지 무인 드론 방제 사업 3차 연도 실증을 완료해 스마트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사업은 무인드론 활용으로 벼 병해충을 자동 방제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폭염 속 방제 작업 부담을 줄여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군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에 선정돼 15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2023년부터 해마다 실증했고 올해는 7~8월 증평읍 사곡1리 45필지와 도안면 송정1·2리 68필지를 대상으로
증평군이 스마트빌리지 무인 드론 방제 사업의 3차년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마트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을 자동 방제함으로써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폭염 속 방제 작업 부담을 줄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군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이후 2023년부터 매년 실증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7월부터 8월까
충북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은 최근 교육부가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심사를 통과해 청주시와 영동군은 관리지역으로, 증평군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들 3개 지역은 지역 여건 분석과 계획서 보완을 거쳐 지역 특색을 살린 발전 전략을 제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관리지역에 선정된 청주시와 영동군은 1년마다 평가를 받아 교육발전특구로 재지정된다. 선도지역에 선정된 증평군은 3년간 교육발전특구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입은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 끼 정도는 얼마든지 정치에 진심인 이 사람"...남한권 울릉군수, 김밥으로 끼니 때우며 '동분서주'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면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동 중 차 안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응원의 목소리가 쏟...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국 금리 인하 가시화? 골드만삭스·씨티그룹, 2025년 인하 예측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이 2025년 최소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당초 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나, 9월과 12월 두 차례 25bp 인하 전망으로 입장을 변경했다. 골드만삭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 25bp 인하를 예상하며, 씨티그룹도 같은 전망을 내놨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시카고상품거래소 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 88%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25bp 인하를 예상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 퀸컵] '압도적 경기력' 제주SK, 정규라운드 첫 경기서 김포에 6-0 완승
춘천에서 열리고 있는 K리그 퀸컵에 출전 중인 제주SK 대표 선수단이 정규라운드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제주는 6일 오전 9시 4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김포FC와의 2025 K리그 퀸컵 정규라운드 I조 첫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김포를 몰아붙이며 사실상 반코트 게임을 펼쳤다.문민정, 임한지의 슈팅이 연달아 골문을 외면했고, 임한지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제주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임한지가 골키퍼와의 경합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더, 금 공급망 투자 확대…리스크 분산 전략 가속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금 공급망 전반에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테더는 금 채굴, 정제, 거래 및 로열티 기업과 접촉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테더는 스위스 취리히에 87억달러 상당의 물리적 금을 보유 중이며, 이는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 골드'의 가치 보증 자산이다. 테더의 총 준비금 1620억달러 중 80%가 현금 및 단기 예치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70억달러는 미국 국채에 직접 투자된 상태다.테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 노사, 2025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1만 원 인상
포스코 노사가 2025년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급 11만 원 인상과 함께 현금성 보상, 생산성 인센티브 신설, 임금체계 일원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포스코와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5일 본사에서 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 원 인상 △철강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포함됐다.또한 생산성 인센티브 제도가 신설되고, 입사 시기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