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7월부터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 내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다자녀 양육공백 가정에서 생후 24~35개월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20만 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하며, 돌보는 손자녀 영아가 2명일 경우에는 30만 원, 3명일 경우에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보육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해당 월에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