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시작되는 30일 오전 대회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최종 합동점검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 청소 등 유관부서, 소방서와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교차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합동점검반은 대회 기간 중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으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장상길 포항
대구경찰청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범죄 및 인파 사고 등 예방에 나섰다.대구경찰청은 25~31일 ‘핼러윈데이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해 중구 로데오거리 클럽골목 등에 대한 순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경찰은 이 기간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 등 하루 100여 명의 인력을 로데오거리 등에 배치, 안전 관리 및 범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앞서 중부경찰서 범죄예방과와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3일 로데오거리에 있는 클럽 내·외부 및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였다.범죄예방과는 클럽 내부 및 주
지난 5일 개막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진주에서 개최된 10월 축제가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는 유등 전시구간을 확대한데 이어 진주대첩역사공원까지 축제장에 포함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는 안전축제에 초점이 맞춰졌던 만큼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진행된 축제였다는 평가다.무엇보다 교통대란 해소 차원에서 진행된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져 예년과 같은 교통체증 등 민원 유발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그러나 일부 바가지 요금과 행사장 접근이
의성군은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조선 중종 의성읍 치선리에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 두 성씨가 터전을 잡고 마늘 농사를 시작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의성특산물을 주제로 한 마늘요리 경연대회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를 통한 마을 스타 발굴 프로그램 △지역 대표 춤꾼들의 화려한
서울시가 4일 개막해 13일까지 열흘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인파분산 대책과 안전요원 집중 배치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9월 30일 오전, 관계부서 합동으로 빛섬축제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인파관리, 시설물 운영 방안 등을 수립했다.우선 행사장 내 시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안전펜스를 현재 직선 형태에서 유선형으로 변경한다.또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11시간전
김천시가 지난 26~27일 양일간 개최한 '제1회 김천김밥축제'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미흡한 준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했다.시는 이번 축제에 당초 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5배에 달하는 10만 여명이 몰리면서 '김밥천국'이 아닌 '김밥지옥'이 됐다는 평이다.주최 측은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축제에 참여한 7곳의 김밥부스 중 절반 가량이 재료가 소진돼 영업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리면서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 발걸음을 돌리면서 온라인상에는 주최 측을 비난하는
2주전
”행사 취지가 좋은거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12일 오전 맑은 가을 하늘 송도 해돋이공원에는 영유아 가족들이 모여 저마다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이들은 1.5km 길이 공원 둘레길을 걷고 유아차를 밀면서 저마다 양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2024 인천 유아차 걷기대회에 참여한 1,000여명의 부모와 자녀, 가족들은 해돋이공원에서 저마다 육아의 소중함과 가을 정취를 느꼈다. 행사장 주변에는 행사 시작 전 이른 시각부터 많은 시민으로 인산인해를 이
주말과 휴일 춘천에서 열린 축제에 수만 명 인파가 찾으면서 지역 경제가 활짝 웃었다. 특히 도심이 아닌 비도심에서 축제를 개최하면서 향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샘밭장터에서 춘천 감자 페스타가 열렸다. 이틀간 춘천 감자페스타 방문객은 1만 5,000명으로 추산된다.특히 춘천 감자페스타는 감자라는 주제로 춘천시와 지역 청년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60개 업체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축제로 주목받았다.또한 가족 단위로 돗자리를 가져와 감자 5종 체험을 즐기고 감자로 만든 각종 음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알았으면 더 일찍 올 걸 그랬어요.” 지난 4일 찾은 울산 동구 대송시장 일원. 입구에 마련된 무대에서 경쾌한 음악과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들린다. 시장 입구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가수 송대관 등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되고 있었다. 시장 내부와 길거리에는 테이블이 길게 놓여 있고, 곳곳에 놓인 생맥주 기계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오후 7시를 기점으로 테이블이 가득 찼다. 인근 조선소 근무복을 입은 사람들은 시장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자리가 없어 마지 못해 시장 인근 식당가로 들어가는 풍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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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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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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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관내 사업현장 점검에 나서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송암동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예정지 등 공유재산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북읍 양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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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울산한우의 맛, 오감으로 즐기자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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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총, CEO포럼 개최...실현 가능 디지털 전환 전략 강연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2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경영자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5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실현 가능 DX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이사는 DX의 개념과 흐름, 경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DX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며,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DX 도입 시 대규모 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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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권용대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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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예술창작지원 ‘올해의 작가 권용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이다. 울산흑백사진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용대 작가가 ‘시간과 빛’을 주제로 한 흑백사진 15점을 선보인다.권 작가는 빛, 명암, 구도를 통해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디지털 컬러사진에 익숙해진 시대에 흑백 사진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특히 작품 속 풍부한 음영과 차분한 분위기는 자연의 순간과 시간의 흐름을 고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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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수영 종목서 새역사 써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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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4일차인 28일 울산시 선수단은 역도와 수영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시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5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4개 등 총 121개의 메달을 확보하고 종합 순위 12위, 메달 순위 5위에 자리했다.대회 전 목표였던 금메달 72개에는 17개가 부족하고, 종합 순위 10위 달성을 위해서도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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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세무사들 적십자에 성금 전달·제빵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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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와 울산지역세무사회는 2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 희망 나눔 성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제빵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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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동문학협 ‘울산아동문학 통권 25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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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동문학협회가 연간집 ‘2024 울산아동문학 통권 25호’를 펴냈다. 이번 연간집에는 ‘제15회 울산아동문학상 수상자 박해경’ 시인의 대표작 5편을 비롯해 원고초대석에 ‘강원아동문학회’의 작품 15편, 울산아동문학협회 회원의 동시와 동화 작품을 두루 실었다. 특히 이번 연간집에는 ‘제3회 울산아동문학신인상’을 받은 동시와 동화 작품과 ‘제3회 울산어린이문예공모전’ 우수작을 함께 실어 연간집을 풍성하게 했다. 이시향 시인은 “울산아동문학은 감동과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 단어마다 열정을 담아내고, 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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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얼마나 달라졌나/사회분야]경남의 작은 도시에서 거대 광역시로 위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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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가 창간된 1989년에만 해도 울산은 경상남도에 속해 있던 조그만 도시에 불과했다.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울산은 거대한 변화와 마주했다. 도시가 급팽창하면서 광역시다운 모습을 갖춰나갔다. ‘큰 울산 건설’ 이라는 시정목표를 토대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 교육, 문화, 체육 등을 발전시켜 나갔다.KOSIS 국가통계포털 등에 따르면, 울산시의 총 인구는 지난 1989년 77만6432명에서 지난해 110만7000명까지 늘었다.35년여 전 울산지역 가구는 30만9945명으로, 가구당 인구는 3.3명이다.지난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