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기반 크립토 결제 핀테크 레닷페이가 서클 결제 네트워크와 협력해 브라질 송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서클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4월 CPN을 도입해 국경 간 결제와 송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레닷페이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를 브라질 은행 계좌로 송금할 수 있으며, 도착 즉시 브라질 헤알로 자동 변환된다.레닷페이는 최근 4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레닷페이 CEO 마이클 가오는 "기존 크로스보더 결제는 외환 수수료
이보배 이영섭 김다혜 권지현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고 형사소송법상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해 수사를 방해하는 변호인단에 대해서도 수사 착수 등을 검토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밝히면서 조사 협조를 주문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 조사
NH농협은행은 25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외환부문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내수 경기 침체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약 70만 명에 달하는 전국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소상공인에게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수출입과 관련된 통관, 대금결제 등의 절차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할 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특검은 즉각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재차 요구하며, 불응 시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5일 내란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고 전했다.특검은 같은 날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에게 28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출석하지 않을 경우 다시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에 제기한 재판부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24일 김 전 장관이 낸 재판부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 기피를 신청하는 것이 재판 지연을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면 해당 재판부가 직접 기각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간이 기각’이라 불린다.김 전 장관은 내란·외환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지난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특검은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법원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중동 지역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전 부처가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대통령실을 포함한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지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라”고 지시했다.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이런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외환
조은석 특검팀의 내란·외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조사를 끝마쳤다.28일 오전 10시 14분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오후 9시 50분이 돼서야 일단락됐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대통령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을 막도록 지시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하지만 이날 오전 조사가 순탄하게 이어지진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신 박창환 총경이 피의자 신문을 맡은 것을 문제 삼아 조사에 반발했고 결국 특검은 오전 조사를 끝내지 못한 채 일시 중단했다.이에 특검은 오후 4시 45분쯤부터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특검이 검찰·경찰로부터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공소 유지 주체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특검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특검 판단 아래 새로 출국금지 조처를 했다는 설명이다.특검은 "재판이 계속되는 중에 구속 취소가 되거나 보석이 허가된 경우 출국금지 필요성을 검토해 조처하고 그 공소 유지 담당 기관이 변경되면 해당 기관이 다시 출국금지 여부를 판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8차 재판부터 공소 유지에 나선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3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을 연다.이번 재판은 조 특검이 지난 18일 수사를 개시하고 검찰로부터 공소 유지 중인 내란 사건을 이첩받은 후 처음 열린다.이에 따라 23일 재판에는 내란특검팀 일부 특검보와 현재
하나은행이 해외에 거주하는 이중거주자들을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하나은행은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해외 이주를 계획 중이거나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 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 전략, 국가 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 복잡한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제주시는 올해 2분기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선정해 30일 시상했다.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환경지도과와 삼양동주민센터가 선정됐다.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 일도1동주민센터가 뽑혔다. 장려부서는 여성가족과, 축산과, 조천읍사무소, 오라동주민센터가 각각 선정됐다.제주시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홍보 MVP에는 장채연, 이창종, 진세진(일자리
신한금융그룹이 고객 자산의 숨은 가치를 발굴해 활용도를 높이는 『파인드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핵심은 각 고객이 보유한 금융상품의 미사용 혜택과 잔존 자산을 분석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보유한 방대한 고객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8마리를 새롭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참여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개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23년부터
티웨이항공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 및 국제선 노선 대상이다. 탑승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6월 30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