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인견이불, 포도당,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 항균팩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6개 읍면 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 가구에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하며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수혜자인 조모 어르신은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민복지과장은 협의체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