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에 호남지역 예산은 급증한 반면, 대구·경북 지역 예산은 철저히 외면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4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의 경우 전라남도는 SOC 사업비로 1조 4099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9.2%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비로 5700억 원이 반영되어, 내년 정상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호남지역의 대표 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전남도청 복원사업 등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지역의 신규 세
3주전
굴포천 ‘부평1동 주민센터~부평대로’ 구간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 돼가고 있는 가운데 굴포천 최상류 인천가족공원 ~ 백운쌍굴 ~ 부평1동 주민센터 구간과 산곡천, 세월천 등 굴포천 지류의 복원까지 장기 정책을 지속 추진해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인천녹색연합은 9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후 과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인천녹색연합은 굴포천 복원으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위기 시대에 도시의 바람길, 시민들의 휴식처, 생명들의 삶터로 잘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굴포천 상류 구간 추가 복원, 산곡천 등 지류
울산시는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당초 울산 동구의 ‘멸종위기 갯봄맞이꽃 복원사업’만 공모 선정됐지만, 타 지자체 사업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부터 남구 용연공단 배남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각
경남 사천시는 도심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삼천포...
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신청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동구 ‘멸종위기 갯봄맞이꽃 복원사업’만 공모에 선정됐지만, 다른 지자체 사업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도 추가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남구 용연공단 배남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각각 비오톱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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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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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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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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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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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지원 대상이 한부모가족까지 확대되고 대출금액도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이 지원되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서비스도 내년 3월부터 모든 시·군에 확대시행된다.충북도는 30일 2026년 달라지는 이같은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도민 생활에 밀접한 복지·보건·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농정축산·일반행정·식의약·소방안전 9개 분야의 48개 제도가 새로 시행되거나 변경된다.복지 분야에서는 소득에 관계없이 생계형 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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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상생으로 향하는 길, 한화오션 결단이 던진 희망
최근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전격 취하하고, 원청과 하청 노동자에게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갈등의 고리를 끊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