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12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강정 만들기와 나눔의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과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참가한 학부모들은 슬로우 푸드인 전통 강정을 손수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상호존중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만든 전통 강정은 군내 이주배경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마을배움터 돌봄형마을학교에 전달됐다.김효점
경남 밀양의 백년 고택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특별한 문학 기행이 열린다.오는 6월28일 감성공간연구소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단장면 허씨고가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 ‘밀양 백년고택 힐링여정’을 선보인다.이번 여정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속 요가와 발효 꽃차, 고택이 품은 역사, 그리고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 체험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한적한 고택의 풍경 속에서 자신에게 집중하고 삶의 감각을 다시 깨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첫 시작은 선샤인밀양테마파크의 ‘요가컬처타운’. 국내 유일의 요가 특화 공간으로 이곳에서 진행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7명과 함께 청송정원에서 ‘마음 쉼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송정원 산책 ▲감정 표현 활동 ▲정신건강 상담 ▲심리안정화 집단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의 심리적 고통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자연 속에서 몸과
고령군은 지난 5일 다산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행문 마음학교’ 학생 약 25명을 대상으로 다산면 은행나무 숲 일대에서 소풍을 진행했다. ‘기행문 마음학교’는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무력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인생회고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소풍은 8회차 수업의 일환으로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며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고무신 던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도와 영종도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을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해 25일 소개했다. 이번 추천지는 이동이 잦은 여행보다, 한 장소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짧고 분주한 일정보다, 자연 속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감정을 회복하고 감성을 키우는 여행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 숲속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과 21일 서귀포시 소재 리조트에서 조리종사원 20명을 대상으로‘몸과 마음 쉼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총 4회차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일정으로 함께 근무하는 직종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상 업무로 지친 조리종사원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다도 체험,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는 요가와 아침 명상,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올레길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전역했다. 10일 오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방탄소년단 RM, 뷔의 전역 행사가 진행됐다. 뷔는 그간 춘천에서, RM은 화천에서 각각 군 생활을 해왔다. RM은 이날 화천 부대를 나선 뒤 뷔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날 RM과 뷔는 오전 9시가 넘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뷔는 “쌍용특임대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군대에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잡는 시기를 가
제주시에서 자란 농작물은 삼다수와 버금가는 청정지하수로 생산되고 있어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고 있다.신토불이라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다.신토불이는 ‘우리 몸엔 우리 농산물’이라는 뜻으로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뜻으로, 자기가 사는 땅에서 산출한 농산물이라야 체질에 잘 맞음을 이르는 말이다.특히 최고 수질의 제주삼다수는 청정지하수로 만들어진다.제주시 지역에서 자란 농작물도 청정지하수로 키워진다.제주시 농정과 농업기반팀은 농촌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농민들이 효율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립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분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지금 이 순간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은 이러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책임 있게 오늘을 살아가자는 다짐의 시간입니다. 올해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억과 실천의 길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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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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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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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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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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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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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과 횡성KC, 청아굿푸드는 30일 현지시간 11시, 주 두바이 이범찬 총영사와 언론인, 행사 관계자, 현지 바이어 2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세인트레지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횡성한우 소개 영상과 할랄 인증과 생산과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한우 부위별 설명과 쇼케이스가 이어졌다. 특히, 시식회 시간에는 행사에 참석한 바이어들이 부드러운 육즙이 가득한 횡성한우에 감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김명기 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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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물수능’에 수능 판 흔들…영어 쉬워지고 과탐 기피 ‘사탐 쏠림’ 심화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난이도 급감과 함께 자연 계열 학생이 사회탐구영역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30일 종로학원과 송원학원 등 입시학원들이 발표한 ‘6월 모의평가 분석 자료’를 종합한 결과, 영어 영역의 급격한 난이도 하락과 사회탐구 영역 선택 증가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