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기반 유연생산용 다목적 이동형 양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비 4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첨단로봇 핵심부품의 고도화와 생산공정
흥국화재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내 경진대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흥국화재 생성형 AI 경진대회'에는 총 30개 팀, 63명이 참가해 AI 기
대구 군위군 효령면이 주민 주도형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에는 효령면 전체 32개 마을 중 30개가 참여하며, 사업 규모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주민들이 적극적으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도는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83억 원이 투
영천시가 청년·여성·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일자리 지원기관들과 손을 맞잡고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27일 시는 사업 수행기관·고용복지센터·컨설턴트 등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1차 회의’를 열고 공동의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코엑스마곡에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활성화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7개 광역지자체에 이어 올해 4월 전국의 모든 기초지자체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것을 계기로, 중앙-지방 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부, 유역환경청,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조기 대선 국면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간다. 이재명 대표는 조기 대선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사퇴하고, 당내 경선 절차를 밟을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커 오는 9일쯤 당 대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이어 하계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3월 28일 ‘2036 전주 하계패럴림픽대회 개최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패럴림픽이 단순한 부속 행사가 아닌 독립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대구 동구에서 곤충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 6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구의원이 발의한 ‘대구 동구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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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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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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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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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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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회귀 나선 게임사들...비핵심 사업 정리 속도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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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포항·구미 찾아 철강 산업 등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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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협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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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협조합이 내홍을 앓고 있다. 포항농협은 최근 포항남부경찰서로부터 해당농협 주요관계자들의 연락처 자료제출을 요구받고 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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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위한 선제적 복지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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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각해지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선제적 복지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 전화’를 시행하는 한편, 전력·통신 데이터를 기반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 및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실시간 안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이와 함께, AI 돌봄 로봇을 100가구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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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년들의 목소리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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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24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가들은 속초시에서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별 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전하는 초기 창업 시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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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려놓은 일 수습 안되는 트럼프, 뿔났나? 크림반도 포기 안 하는 젤렌스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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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라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쪽 제안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며 우크라전 종전 협상이 다시 삐걱대고 있다. 미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