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 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가 ▲가맹안내서의 수익분석표를 과장하고 가맹점을 직영점으로 사실과 다르게 기재해 정보를 제공한 행위, ▲포크, 나이프 등 13개 품목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행위, ▲사전동의 없이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을 했다.㈜프랭크에프앤비는 사명을 2021. 11. 26. ㈜비피알에서 ㈜에프앤비로, 2022. 6.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으며, 2023년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부평구는 29일 보건소에서 부개2동·십정2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우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구가 조성하고 있다.각 동의 안심마을에는 병원, 약국, 지역 가게, 동 행정복지센터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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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 11월 11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실무 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에 힘쓰고 있다.이번 벤치마킹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구리시 8개 동의 민간위원장과 위원, 협의체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
구글의 제미나이가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2일 쿼츠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법원에 제기된 집단 소송은 구글이 사용자 동의 없이 제미나이 AI를 지메일, 구글 채팅, 미트에 적용해 개인 메시지와 첨부파일을 분석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10월 제미나이를 기본 설정으로 활성화했으며 이를 비활성화하려면 복잡한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제미나이는 사용자의 모든 기록된 통신 내역에 접근할 수 있으며,
충남 보령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7일 대천체육관에서 ‘2025년 보령시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제1부 의식 행사, 제2부 화합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웅천읍 통기타팀, 대천2동 시니어모델팀 등 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효신 주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제주 사대부중 체육관에서 ‘자치역량강화 워크숍 및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제주시는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19개 동의 통장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통장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며, 도·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간 화합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치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민생경제 활력 회복 결의문 낭독, 그리고 전문 강사를 초빙한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이어 오찬과 체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 위탁가정의 경제·심리적 지원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즉각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지금까지 위탁아동과 위탁부모는 ‘동거인’ 관계로 돼 있어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병원 치료나 금융 업무 등에 제약을 받아 긴급 상황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힘든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이 울산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울산 지역 위탁아동은 △2023년 267명(22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인천 원도사제 및 낙섬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행사는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이 참여한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각 동의 깃발과 취타대, 풍물패, 21개 동 주민 및 200인의 사전 관객단이 어우러진 행렬은 지역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이어 본무대에서는 인천향교 유림회의 주관으로 ‘원도사제 제례 재현’이 엄숙하게 진행됐다.이영
제주시는 지역 내 동물병원 9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수의사법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동물병원의 투명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주요 진료비용 항목이 20종으로 확대되어 동물병원 개설자가 진료비 현황을 병원 내부와 인터넷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에 대한 설명·동의 절차 준수 △처방전의 적정 발급 △진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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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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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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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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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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