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전국 최대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떫은감수확 철을 맞아 생감 공판 및 수매를 하고 있다. 이달 9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으며,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생감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감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생감 생산량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주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감 공판용 상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생감 생산 시
청송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인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사과 적과 작업에 135 농가에 672명의 인력을 중개해, 봄철 농번기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가을철 사과 수확을 앞두고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140 농가에 800여 명의 근로자를 투입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이 일손 걱정 없이 적기에 수확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부산시수영구지회 및 울산광역시지회와 MOU를 체결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상주경찰서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말까지 2개월간 농산물 절도범죄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과 11월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로 농사 활동을 위해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농산물과 빈집털이 절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상주경찰서에서는 농산물 경작지나 보관창고 등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마을회관이나 이·통장회의를 방문 범죄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형전광판과 현수막, SNS을 통해 농산물 절도에 대한 주민 홍보와 자율방범
포항시 남구청은 1일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장기면 방산리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원학 남구청장과 각 부서 직원 30여 명은 샤인머스캣 수확, 포장 및 수형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일손이지만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지역
순창군이 가을 콩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두 달간 서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콩 선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선별장은 순창군 구림면 삭골길 37에 위치한 서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이용을 원하는 농민들은 오는 21일부터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콩 선별장 운영으로 농민들의 수확 후
이응우 계룡시장이 관내 경로당과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벼베기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위민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1일 관내 동아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애로사항 및 시정 관련 제안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이 시장은 어르신과의 간담회에서 격의 없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지역 현안부터 생활민원 및 시 발전을 위한 제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어르신과의 간담회 후에는 엄사면 도곡리 소재 농가를 찾아가 가을 수확철 농촌
상지대학교는 30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함께 원주시 귀래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과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일손 돕기에는 성경륭 총장을 비롯한 상지대 교직원과 학생, 강원농협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성경륭 총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
농촌진흥청은 수확철 농기계 사고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10일 당부했다.최근 3년간 농기계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1,243건이다. 사망자 수는 76명, 치사율은 6.1%로 승용차 사고 치사율의 8.7배 이상이다. 월별로 보면 10월이 159건으로 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고 9~11월에 전체 사고의 29.7%가 발생했다.이는 가을 수확철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이용이 늘어 농기계 뒤집힘·전도, 끼임 등의 농작업 사고와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확물 운반으로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충북도가 막걸리 빚기와 엽연초 건조기술 등 지역 무형자산 전승체계 구축에 나선다.도는 국가유산청의 2025 무형유산 육성사업 공모에 도내 무형자산 7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전승공동체 활성화분야에서 막걸리 빚기와 활쏘기가 선정됐다.도내 11개 시·군의 다양한 막걸리 빚기 기술과 역사를 조사하고 막걸리를 만드는 지역 청년층 창업을 돕게 된다. 전통 활쏘기 역시 자료조사와 청소년 전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미래 무형유산 발굴 분야에서는 5건이 선정됐다.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충주 목계나루 뱃소리, 괴산 마을풍수형국과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231번지 일원에 가칭 예술인 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6일 문화제조창 여행자센터에서 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해당 부지에는 국공유지와 사유지 78필지에 36동의 건물이 있다. 이 부지는 탁상 감정 결과 110억원으로 평가됐다. 시는 2029년 말까지 189억원을 들여 64필지...
청주시의회가 주민 갈등유발시설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임은성 의원은 5일 `청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및 주민 요청 간담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과 청주시 정책기획과장, 상생소통담당관, 신흥고등학교장, 복대동 주차타워 건립 관계자,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 고교 교문깔림 사망사고와 관련한 시설 점검 부실과 일선 학교의 학업성적 평가 부실 등을 질타했다.유상용 의원은 “교육청이 학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그럼에도 도내 48개 중·고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58%의 학생평가가 부적정으로 적발되고 한 학교는 전체 학생 120명 전원이 한 교과목 만점을 받기도 하는 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성대 의원은 10대 이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