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노지감귤 발아 시기가 겨울철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전·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13일 기술원에 따르면 노지감귤 발아는 온도와 일조량 등 기상조건과 전년도 착과 상태 등 나무의 수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내 해안지역의 발아시기는 △제주시 4월 4~6일 △서귀포시 4월 3~5일로 예측했다.올해 1~2월 평균기온은 제주시 6.0℃, 서귀포시 6.5℃로 전·평년 대비 1.2~2.9℃ 낮았으며, 강수량도 제주시 86.8㎜, 서귀포시 108.7㎜로 전·평년 대비 51.7~212㎜ 감소
의왕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관내 정비사업 건설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6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추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성공적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이 겨울철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최근에는 태양계의 행성들과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천체관측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정남진천문과학관은 전남 최대 크기의 망원경과 다양한 천문학적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어 천체관측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특히, 과학관 내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서는 목성, 화성, 금성과 같은 태양계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목성은 큰 크기로 인해 망원경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최근 봄철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남지역을 찾아 역 시설과 고속선로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비탈면 붕괴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등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이날 한문희 사장은 우선 목포역에서 역 설비와 화장실, 환승통로 등 고객 편의시설을 살피고 목포전기사업소 등을 찾아 신호제어설비 등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했다.이어 나주역에서는 승강장과 맞이방,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설비를 둘러보고 호남고속
의령소방서는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6주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옹벽 등 시설물이 붕괴되거나 저수지·강 등의 얼음이 깨지며 수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의령소방서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나섰다.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우려 지역 안전관리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훈련 강화 ▲해빙기 안전사고 교육·홍보 ▲재난 대비 인명구조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김환수 서장은
예천소방서가 경상북도 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예천소방서는 다양한 특수 시책을 추진하며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차량용 소화기 보급 캠페인 △공동주택 ABCD 화재 대피 매뉴얼 개발 및 홍보 △예천 금당실마을 맞춤형 화재안전대책 추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101기,
산청군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수습활동 역량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수습·복구 능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수습관리과 현장대응팀장이 강사로 나서 재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체계, 수습활동, 복구계획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겨울철 자연재난 현장대응과 복구 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확대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강원 강릉과 동해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이 겨울철 휴항을 마치고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9일 밝혔다.동해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 묵호~울릉도 도동 항로의 씨스타1호는 이달 21일부터, 강릉~울릉도 저동항 항로의 씨스타5호는 선박 정비가 끝나는 다음 달 1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운항 재개로 겨울철 포항이나 후포 지역 여객선을 이용해야 했던 울릉도 방문객은 강릉과 동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앞서 강원~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두 척의 여객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을 종료하고 휴항에 들어갔다.
창원특례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주요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과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 현장에 대해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구조물 변형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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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역도팀,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입상... 전국에 알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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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소규모 배달음식점 조리 환경개선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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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5년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 성황리에 열려
2025년 양구군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가 지난 14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양구군 기독교연합회원, 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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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의원 "내년 폐지되는 교육의원, 조속히 대안 마련해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은 18일 오후 2시 열린 제4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년 일몰되는 교육의원 제도와 관련해 "시간이 촉박하다"며 "교육자치 위상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내년 6월이면 교육의원 제도가 일몰이 된다. 이에 따라 제주의 교육자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현재에 머물 것이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교육의원 제도는 제주 교육자치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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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물보호소에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무료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받으며 입양 가능성을 높였다.㈜휴벳과 전북대 수의대 학생부 등은 지난 16일 정읍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견 36마리를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무료로 진행했다.동물보호소에 입소하는 유기견들은 각종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보호 중인 유기견을 위해 내·외부 기생충 구제, 중성화 수술 등의 의료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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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칠곡군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칠곡군 청년센터’는 「2024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청년활동·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조성,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군은 청년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1월부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청년 사업수행 실적과 청년센터 운영 사업계획의 적절성, 신청기관의 전문성 등을 심사하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