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 기회와 장기적 위기가 병존하는 상황.'14일 개최된 도시가스 컨퍼런스 기조 강연에서 조용성 고려대 교수의 현재 천연가스 산업 입지에 대한 평가였다.조 교수는 "에너지 산업은 탈탄소화를 위한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고 있다. 국내 천연가스 산업도 현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에너지 선진국과 유수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도 신재생에너지·수소 등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에 매진한다. 업역 변경까지 진행해 사업 영역 확대로 탈탄소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하지만 화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오는 203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선포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의 중심에는 '그린수소 사회' 비전이 자리하고 있다.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단계별로 확충,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소경제 생태계로 연결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탄소제로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수소 버스·청소차가 제주도 전역을 누비게 되고, 발전 설비는 LNG와 그린수소를 혼용하면서 단계적으로 수소 발전시설로 전환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착공식이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건설 현장에서 개최됐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 저장, 출하하는 설비로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부안 수소생산기지는 2.5MW의 수전해 설비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에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모빌리티에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주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제주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좌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열린다.이번 네번째 강좌는 남석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대용량 수소 저장 및 운송’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남 책임연구원은 강연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실증단지를 조성한 제주도에서도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대용량 수소의 저장과 운송의 현실을 진단하고 방안을 제시할 에정이어서 주목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지난 18일 국제에너지기구 산하 수소·전기차 기술협력 프로그램 제임스 F. 밀러 사무총장과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얄링크 부대사와 잇따라 만나 그린수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밀러 사무총장은 “제주도의 수소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면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그린수소 역량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이어 제
울산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다시 본궤도에 오른다고 한다. 수소차 안전인증센터는 지난해 7월 북구 이화산단에 문을 연 수소전기차 검사센터와 함께 수소차 부품 인증 등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공공 수소 인프라 시설이다. 긴축 재정 기조로 올해 정부의 당초 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아 개소 시기가 미뤄지는 진통을 겪은 바 있다.그동안 ‘세계 최고 수소도시’를 향한 울산의 꿈은 번번이 좌절의 아픔을 겪었다. 윤석열 정부의 울산 공약인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좌초되는가 하면 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수소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그린수소의 혁신적인 저장과 운송 방법 모색에 나섰다.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민선8기 도정의 핵심 과제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 생태계의 효율적인 저장과 운송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청정수소의 효과적인 저장과 운송은 수소경제 발전의 핵심 요소로, 각 단계마다 다양한 기술과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번 세션은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에 따른 다양한 저장 및 운송 기술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
김만식 기자 = 대전시는 수소,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선도기업 3개 사를 선정해 ...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가 12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 및 관계자들이 발전, 송, 변전, 배전, 판매, 원자력, 수소, 등에 관한 각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수소·푸드플랜·글로벌 휴양관광 세바퀴 경제…지역 산업구조 재편농촌협약·온가족센터·지역활력타운 등 지역 인프라·공모 다수 확충세계지질공원·국보 지정 등 역사·문화·자연 중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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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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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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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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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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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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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슬맨발산책로에 가로등 11개소 설치…"야간에도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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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맨발걷기 명소인 우슬산책로에 가로등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맨발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맨발산책로 구간 전체에 가로등 11개소를 설치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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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사]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손성수▲광주세관장 김동수▲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이진희▲부산세관장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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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김진표 겨냥 "임기 3년 남은 대통령과의 대화를 맥락없이 공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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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논란 관련해서, 이를 공개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향해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의원은 28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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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의원, 전주페이퍼 '사망사고 당시와 유사한 작업환경측정'으로 진상규명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8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를 면담한 후 19살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의 진상을 규명할 단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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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 맞은 윤경희 청송군수..."모두가 공정한 행복 누릴 수 있게"
윤경희 청송군수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해 지난 2년을 군민과 함께 달려왔다. 소외계층 없는 모두가 공정한 행복을 누리는 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