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에서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천안 제3의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현숙 의원은 “충남의 65세 이상 인구는 48만 6953명으로 전체의 22.8%에 달하며, 이는 전국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노인복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핵심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천안은 약 9만 5000명의 고령 인구가 거주하지만 노인복지관은
동두천시보건소는 11월 중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 중인 지원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저귀 구입비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입비 월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자는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해 자격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받는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신청해 3개월 이상 연속 지원을 받고 있는 164명이다.자격 확인 절차는 ▲자격
충남 태안군이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하고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일염으로 절인 후 깨끗하게 세척한 태안산 절임배추 20kg을 4만 원에, 김장양념 8kg를 9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11월 9일 1차 접수가 마감돼 20일 일괄 택배 발송되며, 2차 접수는 11월 16일 마감돼 27일 발송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나는전 할인 발행행사가 예산 소진으로 당초 종료 예정일인 11월 9일보다 6일 앞당겨진 3일 오후 3시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전액 국비로 지원된 이번 행사는 도민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9만 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할인 행사는 끝났지만, 기존 13% 포인트 적립 혜택은 연말까지 계속된다.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탐나는전을 활용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이어가겠다고”고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부터 진행한 탐나는전 할인 발행행사가 예산 소진으로 당초 종료 예정일인 11월 9일보다 6일 앞당겨진 3일 오후 3시에 조기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전액 국비로 지원된 이번 행사는 도민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9만 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도는 할인 행사는 끝났지만, 기존 13% 포인트 적립 혜택은 연말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제주도는 그동안의 탐나는전 발행 규모와 운영방식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3월, '경북 산불' 당시 현장에 국가 주력 진화헬기 S-64가 미국산 부품 수급 지연으로 장기간 출동하지 못해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ㅣ. 경북 산불은 지난 3월 22~31일까지 10일간 이어지며 피해 면적 9만 9000ha, 피해액 6조 원을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였다. 20일 국회 농해수위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 주력 초대형 헬기 S-64 2대가 핵심 부품 부족으로 6개월 이상 운용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헬기는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목 관아에서 개최한 미디어아트 행사가 관람객 9만 2,00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3년 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손보, 3분기 누적 순이익 2942억원…전년比 14.9%↓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누적 매출액은 4조92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 증가했다.3분기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229억원, 월 평균 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수능생을 위한 응원 "오늘까지 달려온 네가 아름답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늘까지 달려온 네가 아름답다"수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횡성교육지원청과 1388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심리적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홍석 센터장은 “그동안 수능을 위해 달려온 모든 수험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언제든 내 편이 필요할 때는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횡성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AI+로봇 결합 ‘지능형 행정자동화’ 시동…공무원 업무혁신 가속
서울시는 인공지능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결합한 지능형 행정자동화 체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2021년부터 RPA를 도입해 행정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보고서 취합, 감염병 통계 DB 구축, 물가정보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건의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최대 67%까지 단축했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를 통해 수행하던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기술로, 도입 이후 매달 2000시간 이상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AI가 만든 건지 꼭 알려라”…정부, ‘생성형AI 고지 의무화’ 전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기술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AI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은 내년 1월 22일 시행되는 AI기본법의 세부 운영 방안을 담고 있으며, 12월 22일까지 40일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번 제정안의 핵심은 AI 사업자의 투명성 확보 의무 강화다. 과기정통부는 고영향AI 및 생성형AI를 활용하는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실제 인물이나 콘텐츠와 구분하기 어려운 생성형AI 결과물에는 “AI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주, 유공납세자 10명 선정…감사의 마음 전해
나주시가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재정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시는 유공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시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세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1일 유공납세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자주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9월「나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하고 이를 근거로 법인 5개소, 개인 5명을 유공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