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총 2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나선 SDT는,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 100억원 투자 유치 외 나머지 100억원은 글로벌 해외기업 및 기존주주들로부터 유치, 마무리할 예정이다.SDT는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를 상용화했다. 국가 슈퍼컴퓨팅 센터를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형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집값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올 1월 3.3㎡당 2,605만원에서 7월에는 2,618만원으로 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단지 규모별로는 1,500가구 이상 단지가 3.3㎡당 3,198만원에서 3,245만원으로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반면 수도권 아파트 1,000~1,499가구 규모 단지 상승률은 0.08%, 700~999가구 규모 단지는
2027년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지역 첫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을 착공했다.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정주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공공주택을 공급해 산단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성된다. 총사업비 285억원을 투입해 매곡산단 내 주차장 용지에 2027년 4월까지 연면적 1만6234㎡,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한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130대 규모 공영주차장이, 4층부터 17층까지는 144가구 규모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공동 주방과 독서실,
SPC삼립이 협력사 상생펀드의 규모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삼립은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80억 원을 증액해 총 28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아울러 삼립은 상생펀드를 바탕으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기업은 이를 통해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6% 포인트 가량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규모 확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경영실천의
올해 2~3분기 채용예정 인원이 전년보다 8%가량 감소하며 하반기 취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국내 산업계를 이끌어 가는 주력 분야의 채용 계획이 구직자의 숨통을 트여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분야와 현대자동차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이례적으로 하반기에 신입·경력 사원을 동시에 대규모로 채용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HBM 주도권을 지키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채용 규모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 진흥기업은 총 1531억원 규모 신축 주택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신규 계약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와 세종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사로 수주 금액은 각각 1017억원, 514억원 규모다. 청년주택 신축은 대림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59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부터 37개월이다.지난 2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특별자치시에 공공임대주택 500세대를 건설하는'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건설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이 전 세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목적으로 총 5000만 달러 규모 '스파크랩 AIM AI'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스파크랩 AIM AI 펀드를 통해 스파크랩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 중인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IM-X'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각각 최대 50만 달러의 투자 집행에 나선다.스파크랩그룹은 세계 각국에서 시리즈 A, B 단계의 우수한 AI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기업당 최대
고령군의회는 유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고령군 설립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희순 의원은 제9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첫 번째 임시회를 맞아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 채택을 제안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수의 57%,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가지고 있는 고령군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고분군과 관계없는 인구 규모, 지방세 규모, 재정자립도 등의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통합관리기구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이다. 역사와 규모, 시설, 교육, 연구 여건에서 최고의 전통과 경쟁력을 자랑한다.지난 6월 24일 취임한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 해외교류를 2배 이상 늘리고, 청년문화거리 조성과 취업지원 시스템을 확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도내 최대 규모…5개 캠퍼스·17개 단과대학 보유경남과부산, 울산지역의 유일한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경상국립대학교는 17개 단과대학에 105개 학과로 편제돼 있다. 재학생 수는 2만 3720여 명에 달하고, 교수는
인텔은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와 수십억달러 규모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인텔은 AWS 자체 서버칩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인텔은 바이든 행정부가 국방 산업 제조 구축을 위한 3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방 프로젝트 수주 소식 이후 인텔 주가는 6% 뛰었다.인텔은 또 최근 회사를 둘러싼 위기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힌 알환으로 칩 제조와 디자인 부문을 별개로 운영하는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파운드리 부문에 대한 독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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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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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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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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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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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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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女축구, 미국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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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강호’ 미국을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결승에 선착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북한 여자 U-20 대표팀은 19일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 대회 준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물리친 일본과 23일 결승전을 치러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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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강화되고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사이버보안 담당관'을 둘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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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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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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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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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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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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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