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피 말리는 승부 끝에 대전하나시티즌을 물리치고 코리아컵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제주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 혈투에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하지만 제주는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8-7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로써 8강행 티켓을 거머쥔 제주는 전북현대를 1-0으로 꺾고 이변을 일으킨 김포FC와 오는 7월 17일 4강의 길목에서 격돌한다.이날
전홍선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청년들의 결혼 필요성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치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22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을 15-9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이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9년 일본 지바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5년 여 만에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수확했다. 오상욱은 16강에서 대표팀 동료 구본길을 15-7로 누른 뒤 8강에서 주리딘 코디로프(우즈
창단 1년을 넘긴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강원도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지난 14일까지 치러진 예선 경기에서 총 4승 2패를 기록하해 예선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페이지 게임에서 서울시청에 8-3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해 경북체육회를 8-7로 승리, 이후 치러진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강원도청(
금리 인하 기대감과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6월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 경기전망지수는 무려 28.6포인트나 폭등해, 비수도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6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82.7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의미한다.권역별로는 수도권 경기전망지수가 92.7로 전 달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했다.
올해도 인천지역에서 들개 출몰이 이어지면서 지자체들이 포획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24일 서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구가 직접 포획하거나 전문업체를 통해 붙잡은 들개 수는 총 50마리다.구는 지난해에도 들개 115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올해 구 본예산에는 들개 포획 예산인 '야생화된 유기견 특수포획비' 2000만원이 포함됐다.해당 비용은 군·구 신청에 따라 시가 배정하는 것으로, 시·구비 비율이 3 대 7로 설정돼 있다.구는 들개를 포획한 업체에 성견 기준 1마리당 약 50만원을 지급하
어제 서울의 기온은 35.7도까지 오르며 6월 중순 기준 75년 만에 폭염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띠르면, 19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제주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120분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8-7로 승리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이주용, 연제운, 홍준호, 김태환, 전성진, 김건웅, 김정민, 탈레스, 진성욱, 제갈재민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양팀은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11분 이순민의 패스를 받은 김인균이 가져간 슈팅은
강필선 감독이 이끄는 제물포고등학교가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인천권 우승을 차지했다. 제물포고가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제물포고는 16일 송도LNG 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치러진 덕수고와의 후반기 리그 마지막 대결에서 8대 7로 승리, 번외 경기를 제외하고 최종 1위로 리그를 마쳤다. 이날 제물포고는 1회초 2점을 내준 뒤 1회말 바로 2득점, 균형을 맞췄다. 3회초 다시 3점을 빼앗겼지만 3회말 2점을 따라잡고 4회말 4득점하며 8대 5, 역전에 성공했다.
대구 낮 최고기온이 35.3도까지 오르며 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 길 상부공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설사와 양산을 받쳐 들고 쿨링포그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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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도전 원희룡 "영남 신뢰부터 확보…당 구심점 세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영남의 신뢰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구심점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원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권 재창출의 길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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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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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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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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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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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 6월 28일 올 들어 3번째 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해 7월 16일까지 7800t을 방류할 계획을 갖고 있다. 후쿠시마제1원전에서는 지금까지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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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배트 대신 가수 데뷔...'한 잔 더 하세' 발표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배트 대신 마이크를 들고 나섰다. 29일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준혁은 이날 오후 6시 노래 '한잔 더 하세'의 음원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표한다. 양준혁의 가수 데뷔곡인 이 노래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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