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3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 매출액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 순이익 19조796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보다 21조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 2018년의 성과를 넘어섰다. 2022년 연간 매출은 44조6216억원,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20조8437억원이었다.특히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7670억원, 영업이익 또한 15% 증가
미소정보기술이 서울 강남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성장전략 ‘미소 플라이업2025플러스’ 비전을 발표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지난해 전국의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등을 고객으로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 통합 및 임상연구 솔루션 위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사업으로 확장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달성했다. 특히 2024년에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 17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미소정보기술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개인 건강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개인건강기록(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앤드림이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에코앤드림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0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023년 매출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에코앤드림은 올해도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초 글로벌 고객사와 전구체 공급계약을 맺고 착공한 새만금 캠퍼스가 완공, 올해부터 가동되기 때문이다.이번 실적은 촉매소재 사업부의 안정적 매출 창출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분야인 전구체 사업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전구체 매출은 지난
김진수 기자 부산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디자인산업 육성을 목표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문음미 기자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0여 가구의 청년 임대주택과 커뮤니티
김만식 기자 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로 10% 특별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일 포항사
문음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지구’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100억 원
전남 무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지구'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약 879억3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의 650억6000만 원보다 228억70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경북은 103억9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도 90억 원에서 15.5% 증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해마다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장수군은 귀농귀촌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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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상 상황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 예방에 만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폭설 등의 기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농작물과 시설 등의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식 고창 부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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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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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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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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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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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통주 주세감면·제조면허 확대....고부가가치 창업 촉진
정부는 전통주 양조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소규모 면허 주종 범위’를 증류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내용은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함께 생산 역량 강화, 국내판로 확대, 해외시장 개척의 네 가지 전략.정부는 우선 양조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발효주류만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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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렴, 지켜야만 하는 가치
공무원에게 있어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무엇일까? 친절, 공정, 성실 등 다양한 가치가 있겠지만, 필자는 그 중 청렴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무원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공무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그러나 청렴을 유지하는 일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잦은 인사이동이 이루어지는 공직 사회에서 더욱 그러하다.인사이동은 공무원의 업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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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올해 무장애 나눔길 0.6km 조성...사업비 5억8000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되는 가운데, 약 0.6km의 숲길 조성에 5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등 보행 약자와 일반인이 누구나 제약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무장애시설을 반영해 조성되는 숲길이다.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서귀포치유의숲, 서귀포·붉은오름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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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대구·경북 곳곳에서 교통사고 잇따라
대구와 경북에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차량이 미끌어지는 교통사고가 잇따랐다.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쯤 경주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62㎞ 지점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세워진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순찰차 뒤편에 있던 도로공사 직원 2명과 SUV 차량 운전자 1명 등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도로공사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의 안전 조치를 위해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김천과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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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심신미약 교사 치료 등 '하늘이법' 조속입법 추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이 교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과 관련, 여야는 12일 고인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며 재발 방지를 위한 '하늘이법' 입법에 힘쓰기로 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늘나라의 별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