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또다시 비수도권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동구가 0.11% 올랐고, 중·남구·울주군도 각각 0.05% 상승했다. 북구도 0.04% 올랐다. 울산지역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0.76%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라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인천, 경기(0
포항해경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주운항 근절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해상 음주 운항 단속에 나선다.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여름 성수기 해양레저 활동객 및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 선박,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음주운항 단속 강화기간'을 운영해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속 강화기간은 오는 16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파출소・경비함정・상황실・VTS 등 해・육상간 연계해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해상교통안전법 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며,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레저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선박 음주운항 경각심 제고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약 1주간의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간 연계 합동단속을 통해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출·입항 시 음주 여부를 불시 확인하는 등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5톤 이상 선박은 2년 이상 5년
전날 마셨던 술이 다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던 운전자들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제주경찰청은 11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구엄교차로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이날 단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단 1명이 불과했다. 하지만 간이 측정 과정에서 알코올이 감지됐지만 정밀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단속 수치인 0.03% 이하로 측정되면서 훈방 처리된 운전자들이 적지 않았다.유일하게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는 60대 A씨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37%로 면허 정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적의 투자자 민OO이 한-중 투자협정에 근거 2020. 8. 3.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사건에서, 중재판정부는 2024. 5. 31. 03:58경 ’대한민국 전부 승소‘ 판정을 선고했다.정부가 밝힌 경과를 보면 중국 국적의 투자자 민OO가 대한민국의 한-중 투자협정 위반을 주장하며 2020. 8. 3.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사건에서, 2024. 5. 31. 대한민국의 전부 승소 판정이 선고됐다.본 사건은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0.04%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남구도 0.02% 감소했다. 중구와 북구, 울주군은 보합세를 나타냈다.매매가가 한 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과 달리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의 전셋값 오름폭은 충남·전북과 함께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제주에서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1명이 적발됐다.제주경찰청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제주시 애월읍 구엄교차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시작 약 30분이 지난 오전 10시쯤 60대 A씨가 적발됐다. A씨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37%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다. A씨는 전날 밤 소주 1병반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이외에도 전날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이들이 줄줄이 단속에 걸렸다. 다만 음주 측정 결과 0.03% 미만으로 나타나 훈방 처리됐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따른 지분 상속 절차가 사실상 일단락됐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의 ㈜효성 지분은 종전 22.59%에서 33.03%로, 효성티앤씨 지분은 14.59%에서 20.32%로 각각 증가했다.조현준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과 효성화학 지분도 각각 고인의 지분 상속분이 반영돼 증가했다.3남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의 효성첨단소재 지분율도 상속분이 반영되며 종전 12.21%에서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서 완판이 잇따르고,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가 오르며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정부가 소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면서 투자 수요가 일부 회복됐다.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매가격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KB부동산의 4월 월간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3% 올라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산림청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소득, 지출 등 경제지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기준 2인 이상 임가의 소득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조사 결과 2023년 1인 임가의 소득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2542만 원으로 나타났으나 2인 이상 임가는 0.03% 증가한 3964만 원으로 조사됐다. 1인 임가를 포함한 전체 임가소득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3738만 원으로 나타났다.임가소득은 ‘임업소득’, 임업이 아닌 경제활동으로 얻은 ‘임업 외 소득’, 연금·임업보조금 등 비경제적 활동으로 얻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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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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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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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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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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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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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화성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긴급 관계기관 회의 개최
이정식 「화성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25일 오후 행정안전부‧환경부‧외교부‧법무부 등 각 부처가 참석하는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1차 전지 제조업체 화재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해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대응체계이다.이날 회의에서 이정식 본부장은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사고수습과 유가족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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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과 자녀들을 위한 한국마사회 용산 장학관, 2학기 입주생 모집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2024년 2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학기 퇴관 인원에 대한 충원으로 대학생 약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1호선 용산역 및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촌 출신 대학생을 위해 특화된 기숙사 시설로써 농어업인 자녀의 주거 복지 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 3월에 개관해 운영 중이다.서울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무엇보다도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쾌적한 식당, 체력단련실, 독서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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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까운 분 희생됐다는 생각으로 자기 일처럼 임해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에 나선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가까운 분이 희생됐다는 생각으로 자기 일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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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양자산업 국제 협력·교류 강화 모색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양자분야 국제 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양자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국내·외 기업과 기관에 알린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글로벌 양자기술 네트워크 확장과 국내·외 기업과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5~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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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 기부금 2억원 전달…따뜻한 상생금융 실천 이어가
신한은행은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지원그룹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 후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재난·재해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및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상생금융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신한은행이 대한적십자에 후원한 기부금은 이번에 전달된 2억원을 포함해 총 61억원에 달한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