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고 마침내 발표했다.이로써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 진출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공식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은 손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에서 시즌 2호 골을 넣은 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황희찬은 3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 EPL 19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약 3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지난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황희찬은 이로써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황희찬은 후반에 교체 투입돼 완승에 힘을 더했다.울버햄튼은 22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3-0 대승을 거뒀다.지난 20일 게리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페레이라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더불어 울버햄튼은 최근 4연패서 탈출, 3승 3무 11패로 18위가 됐다. 잔류할 수 있는 17위 레스터와의 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23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서 펼쳐진 EPL 2024-25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FC의 경기, 총 9골이 오가는 난타전이 벌어진 와중 원정팀 리버풀이 6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시작 23분 만에 리버풀이 첫 골을 터뜨렸다. 풀백 알렉산더-아놀드가 환상적인 얼리 크로스를 넣어주자 리버풀의 윙어 루이스 디아즈가 이틈을 놓치지 않고 헤더 골로 골망을 흔들었다.계속해서 공격 템포를 끌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게리 오닐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15일 울버햄튼 구단 측은 오닐 감독과 사단 코칭스태프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울버햄튼은 현재 2승 3무 11패로 강등권인 리그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닐 감독은 이번 시즌 연일 승점을 얻지 못하며 부진하던 와중 15일 하위권 팀인 입스위치 타운에 후반 추가시간 골을 허용하며 1대 2로 패배한 것이 경질 결정타로 작용했다.이로써 지난해 8월 부임한 오닐 감독은 1년 4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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