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서식지가 국내에서는 세번째와 네번째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약 7.06㎢ 해역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로 2.36㎢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는 현재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각종 수산생물이 서식하는 가로림만해역과, 상괭이의 서식지인 고성하이면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김녕리와 신도리 해역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각각 국내 세번째와 네번째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은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전문 자격제도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0개소가 지정돼 있다.이번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지정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제주도가 제주지역 내에서 직접 환경교육사를 양성하고 도민들에게 환경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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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시흥시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
구미시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무을면 송삼리 문화마을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이웃의 배려 속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성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무을면 송삼리는 2022년 다섯 번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장수사진 촬영은 LG디스플레이의 치매극복사업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대한미용사회 선산지부가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해 훈훈함을 더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작업 후 액자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단속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며, 17일까지 사전 홍보를 진행한다.이번 특별단속은 목재생산업 46개소, 조경업체 189개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제주도 전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조경수목이나 분재를 이동할 경우에도 반드시
경주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수종전환이 추진된다.산림청은 31일 경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현장 간담회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효과적인 수종전환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올해부터 경주 감포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발생지역으로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특별방제구역은 경북 경주·포항·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이다.이날 경북도·경주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경주시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북지역의 재선충병 방제전략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경주지역
체납을 한 상태에서 강원랜드 슬롯머신에 당첨금 된 부동산분양업체 대표가 당첨금을 은닉한 혐의로 국세청 재산추적을 받고 있다.A는 대표로 있는 부동산분양대행업 법인이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돼 체납이 발생했다. A는 부가가치세 신고 무납부와 수 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상황이다.최근 A는 강원랜드에서 수 억원의 슬롯머신 당첨금을 수표로 수령해 체납액을 납부할 여력이 충분한데도 납부를 회피했다. 당첨금 중 일부는 시중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해 은닉한 혐의도 있다.국세청은 재산추적조사를 진행해 체납자가 당첨
환경교육도시 시흥시가 오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
하귀농협 하나로마트가 환경부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면서 제주지역 하나로마트가 녹색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현재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중 제주도만 녹색매장 3곳이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하귀농협 하나로마트는 녹색제품 판매장소 운영과 녹색제품의 환경적 특성 홍보 등의 평가항목을 만족하여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지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녹색매장으로 최종 선정됐다.한편 녹색매장이란 녹색제품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녹색매장 지정대상은 대규모 점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조선 선조 시절 류성룡의 징비록은 임진왜란의 원인과 과정, 자신과 조정의 실책을 기록한 보기 드문 기록문화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7년간의 긴 전쟁과 조선과 일본의 전쟁 전후사정을 망라해 진솔하게 서술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징비라는 말은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시경에서 따온 문구에서 연유한 일종의 ‘반성문’이다.▶징비록에는 임진왜란 1년 전 통신사로 일본에 파견된 정사 황윤길과 부사 김성일의 상반된 보고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자신과 조정대신들의 실책과 임금의 오판, 백성의 피폐한 삶 등 7년 전쟁의 참혹상도 적나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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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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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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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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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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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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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미소교육상담센터' 마무리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운영됐던 미소교육상담센터가 오는 11월 마지막 주 ‘포토 보이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미소교육상담센터는 그동안 ‘온 마을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함께하자’라는 신조 아래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는 지리적 특성상 취미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창 담은 어반스케치’와 ‘평창 위의 바이올린’ 1인 1 취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했다.또한, 평창군 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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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면 정자리 경로당 11억원 사업비 투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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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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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정선읍 북실리 상하수도사업소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민친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정선읍 북실리 군도 2호선 도로변에 설치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권역의 친환경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업 담당부서인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1,112㎡ 부지에 관리동과 1일 3,800ton 규모의 하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이 중 관리동 내 녹지공간을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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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첫 모범봉사상 '홍천나누미봉사단'과 '김경자씨' 수상
강원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홍천군청에서 ‘홍천군 모범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부문 김경자씨, 단체부문 홍천나누미봉사단을 선정 시상했다.홍천군 모범봉사상은 자원봉사를 통한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홍천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 활동 전개를 유도하고자 홍천군이 2024년 새롭게 첫 시행하는 자원봉사자 인정제도다.첫 수상자로 선정된 단체부문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한부모와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구 등의 주거환경개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