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전통 붓 제작연구소 건립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이 사업은 증평 유일의 지정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인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해 추진된다.연구소는 총사업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도안면 화성리 211번지 일원에 연면적 1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전통 붓 제작공간, 전시실, 체험실 등을 갖춰 단순 제작공간을 넘어 교육·전시·체험이 융합된 살아 있는 전통문화 플랫폼으로 구현될 전망이다.군은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4월에 해당 사업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했으며,
충북 청주시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가 완료돼 26일 개통했다.  시는 사업비 54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리마을에서 증평 방향 연결로 0.53㎞를 폭 5~8m로 설치했다.  또 기존 접속도로의 비정형 교차로를 직각 교차로로 개선하고 도로 폭도 6m에서 8m로 확장해 차량 교행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기존 상리마을 진·출입 연결로는 청주 시내 방향으로만 설치돼 증평 방향 진출에 대한 시민 불편이 지속돼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이용 불편 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 개선해 나
제4회 맥간공예 안양 예맥회전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안양예술공원 갤러리카페 ‘수목원 가는 길’에서 열린다.전시회는 ‘빛과 보리의 만남’을 주제로 이은지 작가 등 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맥간공예는 보리줄기를 납작하게 펴 도안 위에 붙인 뒤 옻칠로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 장르다./
충북 청주와 증평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12일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들은 지난 4월 한 달간 청주와 증평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고가의 명품 옷 등 20여 차례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미수에 그친 경우도 약 70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절도 행각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용주기자dld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3~25일, 사흘간 보강천 물빛공원 일원에서 증평문화원 창립기념일을 맞아 ‘제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행
김만식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농심테마파크가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쉼을 선사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식회사 크래프톤, 주식회사 컴투스 등 2개 게임사가 각각 운영하는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및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확률형 아이템 구매 시 획득할 수 있는 구성품의 획득확률을 거짓으로 알리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소비자들에게 ①‘가공’, ②‘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공정거래위원회는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구성품의 획득확률을 거짓으로 알려 소비자를 기만한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가공'과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등 확률형 아이템 2종을 판매하면서 허위 확률정보를 제공했다. '가공' 아이템의 경우 구성품 중 31개 아이템의 획득확률이 실제로는 0%임에도 최소 0.1414%에서 최대 0.7576%라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이 2025년 충청북도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되며, 체험관광의 ‘명품 마을’로 공식 인정을 받았
지난달 31일 충북 증평군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도안면 화성2리 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인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증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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