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제주 '유니크베뉴' 16곳과 마이스 관광상품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유니크베뉴는 '독특한'과 '장소'의 합성어로, 전문적인 회의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독창적 매력과 특색을 담아 마이스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다.최근 마이스 행사 트렌드는 단순 회의실을 넘어, 지역의 독특함을 느끼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에서 만찬·환영 리셉션·부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추세다.실제, 제주관광공사에 따
경북도가 AI드론을 활용해 선제적 산불예방에 나선다. 경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자 실화와 영농 부산물 및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비해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 산불 드론 단속팀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경북도와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AI를 활용한 드론 관제시스템과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산불 발생 원인을 근절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포함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행위 △산림 내 지정 장소 외 취사·흡연하는
이른바 ‘아카이브 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아카이브 구축이 활발히 일어난 시기는 2010년대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이 시대적 사명처럼 여겨지던 시기였다.‘아카이브’는 라틴어 Archívum 또는 Archivium에서 유래한 단어로 ‘기록을 보관하는 장소’, ‘근원을 기록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충청북도에서 가장 먼저 구축된 아카이브는 2011~2012년에 추진된 ‘충북 민속정보화 시스템’이다. 2012년 ‘충북 민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본회의장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경주시는 이번 공개를 통해 성공적 개최의 감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국제도시 위상을 되새긴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되며, 본회의장을 비롯해 정상 대기공간,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 정상회의 주요 공간이 그대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표 축제인 김천김밥축제와 연계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김밥한줄 청렴한줄 청렴 플로깅’을 2025년 10월 25일 김천 일원에서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김천 김밥축제와 함께 지역사회 속에서 청렴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셔틀버스 탑승 장소 등 인근 거리와 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청렴’이라는 구호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특히 직원들은 환경정
아마존의 스마트 도어벨 기업 링이 인공지능 감시 카메라 기업 플록과 협력한다.17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제 미국 내 법 집행 기관이 플록의 감시 플랫폼 노바 또는 플록OS를 사용해 링 사용자에게 네이버스 앱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요청 시 법 집행 기관은 범죄 발생 시간과 장소, 고유 조사 코드를 포함해야 하며, 요청된 영상은 특정 지역 사용자들의 네이버스 앱 피드에 표시된다. 링은 사용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1일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2025 제2차 정례협의회’를 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장소 협조 ▲2028 전국체전 협력 방안 ▲ACC 개관 10주년 기념식 협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신규사업 등이 논의됐다.양 기관은 오는 12월 10∼11일 ACC 국제회의실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로비 등 포럼 주변
늦은 시간,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 평범한 밤에 이유 없이 가슴이 먹먹해질 때가 있다. 무언가 텅 빈듯한 허무한 기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든다.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이 익숙한 낯섦을 ‘불안’이라 불렀다. 그는 에서 인간을 ‘세상 속으로 내던져진 존재’라고 말한다. 스스로 원한 적 없는 시간과 장소, 이름과 언어 등 삶의 조건에 이미 ‘던져져’ 있었고, 그 사실은 문득 우리를 생소하게 만든다.하지만 하이데거는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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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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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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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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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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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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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항 내에서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 및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해군 제1함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해해경 방제정 등 선박 10척이 투입됐다.훈련은 ▲사고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 추가유출 차단 ▲사고선박 내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특히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의 특성과 대응 요령을 숙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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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소나무합창단, 전국장애인합창대회서 금상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소나무합창단은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 제33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나무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고래떼의 합창’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진수 소나무합창단 단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 장애인 예술계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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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열린다
제주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철새의 쉼터, 오조리에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로 개최된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3일 오는 29일, 성산읍 오조리·하도리 철새도래지 일대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생태 가치를 나누기 위한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 – 바람이 머무는 곳, 새가 쉬어가는 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오조리마을회·한국조류보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제주자연의벗이 공동 주관한다.‘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는 제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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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악인들, 히말라야 ‘추아파크 Ⅲ’ 세계 최초 등정 쾌거!
제주특별자치도 산악인들이 히말라야의 미답봉을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제주YMCA산우회는 13일 "제주산악연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2025 네팔 히말라야 추아파크 Ⅲ 원정대'가 지난 11월 2일 낮 12시 10분, 네팔 히말라야 쿰부 히말 지역에 위치한 추아파크 Ⅲ를 세계 최초로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원정대는 김동진 대장, 오남용 대원, 김현철 대원 총 3인으로 구성됐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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