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단체는 22일 성명을 내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사업가들은 충북도의 사업을 맡는 등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인사들”이라며 “경찰은 충북도가 이들에게 어떤 특혜를 제공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친일파 발언과 내란 동조 등으로 도민의 공분을 산 데 이어 금품 수수 의혹으로 도정을 불신의 나락으로 몰아넣었다”면서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질 것
HD현대건설기계가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불법 파견 형태로 사용했다는 논란을 둘러싼 5년간의 법정 다툼이 최근 합의로 마무리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사내하청업체 서진이엔지 근로자들과 불법 파견 및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관련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의에 따라 원고인 서진이엔지 근로자 25명은 소송을 취하하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HD현대건설기계에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들에게 개별 임금을 보존하고 관련 보상금을 지급하며, 근속을 일부 인정해 직위와 승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불법 파견 논란은 지
지난해 9월 세종에서 열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에서 반대 시위를 했던 환경운동가들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9일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A씨 등 6명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 등은 지난해 9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기본 공청회 당시 단상에 올라 해당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던 중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의 퇴거 요구에 응
계룡시가 대실지구 농소천 산책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정비사업은 농소천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산책로를 찾는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도비와 시비 각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루어졌으며, 지난 2024년 12월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7월 사업이 마무리됐다.산책로 전 구간에 걸쳐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정원과 휴게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시는 이를 통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산책로에는 총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에잇퍼센트가 법인·기관투자자의 새로운 투자처로 안착하며 연 수익률 10.59%를 기록해 이들에게 지급된 누적 수익금이 377억원을 넘어섰다.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는 8월 31일 기준 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 규모는 6682억 원으로, 1년만에 1785억원 증가했다. 이는 법인 여유자금 운용과 단기 금융상품 선택에 까다로운 기준을 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에잇퍼센트 투자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31일 기준 연체율은 1.73%로 부동산·개인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지난 30일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드라마의 중심에서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 배이지를 연기한 임세미가 깊은 여운이 남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극 중 배이지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인물이다. 임세미는 흔들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배이지의 뚝심과 따뜻함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코치이면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최종회에서
양양문화재단은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16일간 '양양을 연결하는 한 권의 책'도서 추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직접 ‘올해의 책’을 추천하여 양양을 잇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다.‘올해의 책’은 양양군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으로, 주민 누구나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다른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을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참여는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2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사업가들은 충북도의 사업을 맡는 등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인사들”이라며 “경찰은 충북도가 이들에게 어떤 특혜를 제공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친일파 발언과 내란 동조 등으로 도민의 공분을 산 데 이어 금품 수수 의혹으로 도정을 불신의 나락으로 몰아넣었다”면서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자신들이 출산한 아이들을 유기하거나 팔아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10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여성 B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들에게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과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2008년부터 내연 관계였던 A씨와 B씨는 자신들이 낳은 남아를 유기하고, 여아를
제주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마약사범이 잇따라 붙잡혔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마약사범 60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지난해 같은기간 32명이 검거된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마약류별로 보면, 향정신성의약품이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가 5명으로 파악됐다.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주거지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유흥업소 업주, 종업원 9명이 검거됐다.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2명도 경찰에 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창원시
◇4급 △기후환경국장 이유정 △푸른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윤규 ◇5급 △지역경제과장 허선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축협, 축산물전문판매장·하나로마트 개점…도심 속 유통 거점 탄생
1시간전
경남 창원시축협은 지난 5일,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축산물전문판매장 및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개최하고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도시 밀집 지역의 소비 기반을 활용해 축산물 전문 유통을 확대하고, 조합원 소득과 지역경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도심형 경제사업은 총 166억 원이 투입된 창원시축협의 역점 사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명대 S:MU 스포츠 아카데미, 실버케어 프로그램 시작
세명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제천시 지역내 복지관과 손잡고 ‘찾아가는 노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찾아가는 노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은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S:MU 스포츠 아카데미와 제천시 지역내 3개 복지관이 협력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S:MU 스포츠 아카데미 소속 교수와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시 엄정면, 우유배달로 지역안전망 확대
충북 충주시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1인 가구의 발굴 및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유배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협의체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황에 처한 청장년층 및 노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 31곳을 발굴해 매주 2회 우유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또한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김영래 위원장은 “가벼운 우유 한 잔이지만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웃과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문화예술재단,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9월 프로그램 진행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9월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참여형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강연은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 국세공무원교육원 로비에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은 피드백과 관계주의가 답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인의 소통 방식과 피드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더불어 뮤지션 ‘섬의편지’가 스쳐가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사전등록 보상을 공개하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넷마블은 지난 6월부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브랜드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오늘 사전 등록자에게 ‘창공의 돌풍 쌍검’,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를 제공한다고 알렸다.이어, 넷마블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