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씨가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철저한 자기관리와 활기찬 이미지를 유지하며 노년에도 강연과 방송활동을 쉼 없이 이어온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고인은 이날 오전 감기 기운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을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 쓰러졌고,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의 소속사는 "어제까지도 두 건의 강연을 소화하셨을 정도로 건강하셨다"며 그의 별세를 안타까워했다. 이 씨는 평소 술, 담배, 커피는 물론 하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를 찾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월광주 나눔세일’을 펼친다.주먹밥 나눔으로 대동세상을 실현했던 ‘5·18 정신’을 이어가고자 광주, 전남·북 제과점 49곳이 나눔세일에 동참, 5월 17~18일 이틀간 빵 10% 할인에 나선다.광주광역시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 오월광주 나눔세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광주의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
자유통일당 명예고문인 전광훈 목사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공식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전 고문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뜻을 밝혔다.전 고문은 현재 대한민국을 이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에 대해 “희망이 전혀 없다”고 평가하며,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대통령 후보로서 출마한다”고 자신의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구국의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특히 전 고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아닌 유승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2013년 3월 교황으로 즉위 직후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했다. 그래서 선종 이후 그가 남긴 재산은 100달러였다. 평생 낮은 자세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마음을 내어주었고 인류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한 삶을 살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궤적을 도서로 만나면 어떨까?# 자서전 ‘희망’프란치스코 교황이 6년간 직접 집필한 자서전 ‘희망’은 역사상 최초의 교황 자서전으로 전 세계 100개
지난해 고액 체납자 중 정부가 징수 회피를 우려해 출국을 금지한 인원이 38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당장 징수를 못 하는 세금도 6조 6500억 원에 달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상습 체납자 중 출국금지 인원은 3831명이다. 국세청은 체납액 5000만 원 이상인 사람 중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강제징수 회피 우려가 인정되는 체납자를 출국금지하고 있다. 누계 출국금지 인원은 2021년 5018명에서 2022년 4403명, 2023년 3858명, 지난해 3831명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합천군 가야면에서는 면민들이 참여한 건강걷기대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치며 건강과 산불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대형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가야면민들은 걷기구간 곳곳에서 지나가는 이들에게 산불예방을 호소하며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화종영 가아면장은 “이번 건강걷기대회를 단순히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으로 확장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산불예방 등 공익적인 활동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우리 사회는 다양성과 포용을 중시한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에 큰 제약이 있고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기존의 복지체계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선, 맞춤형 통합 지원입니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조차 혼자 힘으로 해내기 어렵고, 때로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도전적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은 24시간 내내 긴장 속에서 돌봄을 이어가야 하며, 이
우리 사회는 다양성과 포용을 중시한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에 큰 제약이 있고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기존의 복지체계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선, 맞춤형 통합 지원입니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조차 혼자 힘으로 해내기 어렵고, 때로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도전적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은 24시간 내내 긴장 속에서 돌봄을 이어가야 하며, 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입문자용 RF 마운트 망원 줌렌즈 ‘RF75-300mm F4-5.6’을 발표했다.신제품 ‘RF75-300mm F4-5.6’은 우수한 망원 촬영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망원 렌즈로의 진입 장벽을 낮춘 엔트리 망원 줌렌즈다. 스마트폰이나 콤팩트 카메라에서 한 발짝 나아가 망원 렌즈에 처음 도전하는 사용자나 렌즈 교환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한다.RF75-300mm F4-5.6은 풀프레임 EOS R 시스템 바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보건대와 경계선 지능 청년 및 학업 중단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경계선 지능 청년은 평균보다 낮은 인지 기능으로 인해 학업, 취업,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지만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아 공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이번 시범 사업은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해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자립생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사업은 12월까지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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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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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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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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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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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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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1분기 매출 10조6천억원, 영업이익 5천350억원
CJ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0조6천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천35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6천4억원으로 1.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천364억원으로 9.5% 감소했다.CJ 관계자는 “내수시장 위축에 따라 식품, 물류 등 그룹 주요 사업이 일부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히고 “2분기에는 사업 분야별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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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압도적 정권교체, '노동운동 변절자' 김문수 압도적 패배시켜야"
'거리의 변호사'로 불려온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겨냥해 "노동운동에서 변절한 후보"라며 "압도적으로 패배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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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8전비 부사관단, 지역주민 대상 사회공헌활동 펼쳐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15일, 부대 인근 옥산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8전비 부사관단 16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옥산리 마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준비한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원주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과 8전비 부사관단의 ‘WIN-WIN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8전비 부사관단은 2016년부터 강원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대민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발전지원금 후원을 진행해왔다.8전비 부사관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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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1분기 매출 8천930억원, 영업이익 561억원…8.7% 감소
농심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천9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56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은 8천930억원으로 2.3%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522억원으로 1.8% 감소했다.농심 관계자는 "국내 면 사업과 수출 호조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매출원가 부담이 커졌고, 소비 침체에 따른 판매촉진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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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김동연 지사와 조우
육동한 춘천시장이 15일,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와 조우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경기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서태원 가평군수가 협의체 소속 지자체장들을 행사에 초청하면서 성사됐다.두 사람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과거 중앙정부에서 경제정책 수립에 협력해온 인연이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각각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서 국가 경제 위기 대응에 함께 했던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