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2위 ETF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TIGER ETF’가 순자산 70조 원을 돌파했다. 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총합이 70조 7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60조 원을 넘긴 데 이어 불과 7개월 만에 10조 원이 추가로 유입되며 개인투자자들의 신뢰를 재입증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약 220조 원을 운용하는 12위 ETF 운용사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공식 마무리 지으며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정례
삼성증권이 세계 최대 대체자산 운용사 블랙스톤과 협업해, 블랙스톤의 대표 사모대출펀드인 Blackstone Private Credit Fund iCapital Offshore Access Fund SPC 에 투자하는 'BCRED-O' 신탁상품을 국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2025년 추가 출자사업을 통해 총 3개, 1천600억 원 규모의 농식품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모태출자금 370억 원 대비 3.3배에 달하는 1천230억 원의 민간 출자금을 유치하며 농식품 산업에 대한 민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펀드는 농식품일반 펀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가 순자산 8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ETF 업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자산 운용사 퍼포즈인베스트먼트가 캐나다에서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펀드는 북미 최초의 스팟 XRP ETF로서 ‘XRPP’라는 티커로 18일부터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퍼포즈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월 캐나다에서 스팟 XRP 펀드 예비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승인으로 투자자들은 XRP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기업의 상장 지원을 본격화한다.8일 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제주은행 본점 5층 교육장에서 '스케일업&IPO 클래스' 참여기업 21곳을 대상으로 지원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도 펀드 운용사 등 5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신용보증기금의 보증제도 및 보증연계투자 안내를 시작으로, 중진공의 성장융합금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팁스 연구개발 및 창
미국 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맷 호건 최고투자책임자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했을 때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건 CIO는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된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면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추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트와이즈 도구를 활용해 계산됐다.호건
삼성자산운용은 RA 전문 운용사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선보인 ‘삼성자산x쿼터백 한국 자산배분_P’ 전략 퇴직연금 RA 알고리즘이 6개월 수익률 25.4%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테스트베드에 등록된 전체 자산군 및 전체 유형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중에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RA는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동으로 운용 지시를 내리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특히 퇴직연금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미국 금융시장에 도입된 지 1년 반이 지났으나, 금융자문사들은 여전히 암호화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해시덱스의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책임자인 게리 오셔는 "대다수 금융자문사들은 여전히 고객에게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 투자를 권장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 적극적인 자문사들이 존재하지만, 이는 전체 시장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금융자문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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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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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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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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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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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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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 섭취 후 자동차 사고 사례 늘어…업계 “각별한 주의 요구”
최근 약물 복용 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사례가 늘면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수면제 복용이나 수면내시경 이후 운전한 경우 등 약물에 의한 사고는 2019년 2건에서 2024년 23건으로 11.5배 증가했다.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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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자연휴식년제'...안 지켜도 그만 '유명무실'
오름의 식생 파괴를 막기 위한 자연휴식년제가 유명무실해졌다.제주도 감사위원회가 1일 공개한 ‘오름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는 자연휴식년제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감사위 직원 5명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도내 오름을 방문,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감사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작년 11월 감사기간까지 물찻오름과 백약이오름, 도너리오름, 문석이오름, 송악산 등 오름 5곳에서 자연휴식년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무단출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실례로 물찻오름은 출입 금지를 알리며 입구를 막기 위해 설치한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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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모슬포수협, 유통단계 위생안전 구축 20억원 투입"
문대림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모슬포수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자동선별기 등 시설 도입을 지원해 저온 유통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제주에서는 올해 모슬포수협이 사업을 신청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도는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모슬포수협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활어위판장을 냉장실과 양륙장, 작업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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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대천, 7월 1일부터 물놀이 구역으로 개장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이 물놀이 구역으로 개장했다.제주시는 1일부터 월대천을 물놀이 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안전한 하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안전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또 운영 기간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민간 안전요원 5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한다.이들은 지난 6월 안전교육을 이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제주시는 물놀이 기본안전 수칙 준수와 기상특보 및 수위 상승 상황 예찰, 책임 구역별 물놀이객 안전관리, 구명조끼·구명튜브 등 장비 점검, 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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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또 유치 실패 "제주의 한계냐, 인프라 문제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유치에 실패했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 국제회의 개최도 실패하면서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것인지, 도세가 약한 것인지를 놓고 원인 분석과 후속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196개 협약국 대표단, 문화유산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개최 장소로 부산이 결정됐다.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 일본 교토, 중국 쑤저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