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의 전력설비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가평지역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해 130기 이상의 전주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히는 등의 전력설비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인해 약 2,90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도로 유실과 토사 등으로 복구공사를 위한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전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당일 현장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150여명의 복구인력과 70여대의 복구장비를 투입하여 7.22일 15시 기준 전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