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진통을 겪으면서, 예산안을 확정하기 위한 본회의 직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1시48분 제441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했다.예결위는 3933억원 증액 규모의 이번 추경 예산에서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예산 50억 원 및 버스 준공영제 운영 12억 원 등 총 125억 원을 감액했다.이를 농로 및 배수로 개선과 같은 주민 불편 해소 사업 등의 총 125억 원을 증액 조정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2일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기반시설 조성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행사장 주요 시설인 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 무형유산체험관과 공연장, 쉼터 등 편의시설 마무리 공사에 총력을 쏟고있다.  각 시설을 수용하기 위한 행사장 평탄화 및 다짐 작업, 전기 및 통신 선로 설치, 배수로 정비, 조경 녹생토 작업 등을 완료하고 TFS 대형텐트 등을 설치 중이다.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교통·주차 인프라 조성도 한창이다. 주행사장 인근에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충남 천안시가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총 1791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금액은 약 230억 원으로 추산된다.시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 자율방재단, 군인, 자원봉사자 등 인력 1431명과 굴삭기, 양수기, 덤프트럭 등 장비 641대를 투입해 지하 침수지 복구, 교통 통제, 농작물 복구, 피해주택 정리,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추진했다.현재 호우피해지역 80%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시는 또 일시대피자와
NH농협은행은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과 임직원이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피해 현장을 찾은 농협은행 임직원은 침수된 농지의 배수로 정리, 부유물 제거, 시설물 정비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신속한 수해 복구와 고객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유성 장대동 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에서 수해복구 현장 점검 및 ESG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현장 안전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 근로자 및 이해 관계자의 안전 강화, 현장 근로자 신뢰관계 구축 등 실용적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시 배수로·침사지 설치현황 등 현장 내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공유했으며,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소속 직원과 공사 근로자가 함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집중 논의했다.그 결과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 시 현장근로 제한 △근로자
강원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는 10개읍·면 24개 의용소방대의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 순찰 및 예찰활동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는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1일 2회의 순찰 활동으로 전환 강화해 지역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읍지역은 강변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안전시설 및 저지대 배수로 등을 확인하고 면지역은 산비탈 및 계곡 인근의 취약지구 순찰, 위험지역 통제,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등으로 집중호우에 대한 순찰활동을 진행했다.이어 21일부터
경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호우 및 폭염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경북도 실국장 및 각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냉방시설 및 쿨루프 설치 등 폭염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7월 11일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덕여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탐구아카데미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고 의원은 매년 간담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조언을 전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AI 기반 배수로 감지 시스템, ▲문학치료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 ▲에너지 자립 및 재활용
부여군은 지난 16일부터 2일간 최대 3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각종 시설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7일까지 신고된 시설 피해로는 ▲ 도로 사면붕괴, 도로 유실 등 도로 시설 피해 7개소 ▲ 배수로 유실, 마을안길 파손 등 소규모 공공시설 9개소, ▲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0개소 ▲ 문화유산 1개소 ▲ 산사태 등 산림 피해 ▲ 축사 피해 1개소 등 총 31건이다.농작물 피해로는 ▲ 벼 301ha ▲ 수박, 멜론 등 시설 작물 65.8ha ▲ 기타 109.8ha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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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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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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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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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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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논콩 병충해 발생 주의’ 당부
강진군이 최근 8월 상순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벼와 논콩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병해충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상순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논이 침수가 되거나 물빠짐이 어려워 출수기에 도래한 벼와 개화기를 본격적으로 지나고 있는 논콩에 주요 병해충 확산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특히 벼에 있어서는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의 병과 멸구류와 혹명나방의 피해가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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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
청송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의 신고·납부 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이 부과되며,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읍·면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세를 감면하는 세제 지원을 마련했다.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율과 연면적세율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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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양산시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총 모집인원은 173명이며, 관리요원과 조사원 접수기간이 각각 다르니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관리요원은 조사요원 지도 및 내용검토, 불응가구 설득, 시설 방문조사, 전화조사 등을 하며, 조사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여 정확한 데이터 수집에 기여하게 된다.관리요원의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접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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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8·15 광복쌀’ 첫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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