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안성팜랜드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초원 전체에 펼쳐진 수많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가축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1억 송이 꽃으로 수놓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다.축제 현장에서는 검은코 양의 새끼 ‘깜자’가 새로운 마스코트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깜자는 강아지처럼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특유의
합천의 명산 황매산이 가을의 절정을 맞아 은빛 억새로 물들었다. 해발 1,113m의 황매산은 봄에는 진분홍빛 철쭉,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사계절의 매력을 빚어내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로 4회를 맞는 황매산 억새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억새의 꽃말인 ‘활력’처럼 지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일에는 초청가수 지원이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미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진도군은 나리방조제 일원에 조성한 꽃길에 가을꽃들이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나리방조제는 진도읍과 군내면 외곽을 연결하는 직선도로로, 평소 많은 군민이 산책을 즐기는 장소이며, 군은 이 일대에 계절 꽃을 심어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번에 만개한 꽃은 일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과 같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방조제 일원 약 42,000제곱미터에 알록달록하게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꽃밭 사이에는 굽이굽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한다.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 및 관광 콘텐츠로 승화시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일에는 영천제와 양로연, 세계적인 미디어 퍼포머 그룹인 ‘생공감 크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박지현, 채윤, 윤준협가 무대에 올라 축하음악회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청주시 홍보대사인 윤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30일 울산YMCA 수영장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자유형 마스터, 푸른 꿈! 푸른 물결! 꿈꾸는 돌고래!’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울산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60명이 참가해 자유형 15m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참가 아동들은 지난 8월부터 ‘자유형 마스터’를 목표로 땀 흘리며 훈련해온 성과를 선보였으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물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인터바스갤러리에서 오는 9월6일부터 10월10일까지 인간 내면의 영성과 삶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주요 주제로 자연과 종교적 상징을 결합한 독창적 회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최일선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멈춰 그림 앞에 서는 순간 마음이 고요히 쉬어가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작품들은 연꽃, 물결, 빛과 같은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인간 내면의 평화와 위로,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
4차 산업혁명 시대, 전 세계로 확산되는 한류의 물결 속에서 경북 영양의 별빛 콘텐츠가 새로운 문화이야기를 선보인다. ㈜별따는영양 성숙현 대표가 오는 9월 20일, 오후2시, 7시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주최,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에서 ‘밤하늘 별의별 이야기’를 주제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한다.성 대표는 2015년 미국 국제밤하늘협회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별빛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경북 최북단 산골에 위치한 이 공원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PC사랑의 뜻깊은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30년간 PC사랑은 국내 대표 IT·게임 전문 매체로서, 수많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PC와 게임 산업의 성장을 함께해왔습니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늘 깊이 있는 시선과 균형 잡힌 목소리로 업계를 이끌어주신 PC사랑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크래프톤 또한 PC사랑과 같은 동반자의 노력 덕분에 더 많은 게이머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PC사랑이 앞으로의 30년을 넘어, 더 넓은 무대에서 독자와 업계를
미국을 뒤흔든 9·11 테러 24주기를 맞아 뉴욕과 워싱턴 등 미국 전역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잇따라 열렸다.11일 9·11 테러의 최대 희생지였던 뉴욕 맨해튼에서는 이날 유족과 시민들이 모여 3000명 가까운 희생자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서 종소리와 함께 이어진 호명은 침통한 공기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펜타곤에서도 공식 추모식이 진행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행정부 각료들과 함께 묵념에 동참했다.트럼프는 연설에서 “미국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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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에서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린다.올해로 17회를 맞은 가을꽃 국화축제는 천만 송이 국화와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연인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전시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미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야간에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에서 경관조명이 점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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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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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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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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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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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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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표는 운영 종료 1시간 전 마감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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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 베트남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경남 함양군은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맞아 지난 10년간 우호 교류를 이어온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과 짜린·짜탑·짜반·짜랑 등 5개 면 대표단이 공식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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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의존재원 최대 확보
경남 사천시가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의존재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2026년도 7개의 재해예방사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