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우드톡: 나무로 나누는 평등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목재 생활용품 제작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실천하고 성평등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였다.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과 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협력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은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민 간 이해와 유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8월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 국민들이 목재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박람회는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되며,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목재 활용 문화의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전시·체험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진흥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홍보부스를 통해 △신기술 인증 △KWood 인증 △목재제품 품질표시 제도 등 진
산림청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산림국장회의’에서 기후위기 공동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재난 대응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한국 대표로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일본의 사이토 켄이치 임야청 사유림 국장, 중국의 장 웨이 국가임업초원국 전국녹화위원장이 참석했다.삼국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목재 이용 활성화 ▲산불·산사태·병해충 대응 ▲산림교육 등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일본은 목재자급률이 2002년 1
국산목재를 제품으로 쓸 때 발생하는 탄소저장 효과를 정부가 제도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발전 부문 REC 가중치에 한정된 현재의 지원 체계를 MDF 및 제재목 등 제품 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지난 9일 전북 군산 ㈜유니드비티플러스 공장에는 이와 같은 내용의 ‘산림 피해목의 최적 활용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목재 사용량 감소로 저장량 줄어서울대 산림과학부 한희 교수는 목재제품 사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023년 기준 우리나라 목재제품이 저장하는 탄소량은 약 60만 톤
국립청주박물관이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4점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물관은 일본 야마나시현립박물관과 함께 진행 중인 공동특별전 ‘후지산에 오르다, 야마나시’에서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후가쿠 36경’ 중 4점을 공개한다. 작품은 ‘이사와의 여명’, ‘고슈의 거센 물결과 어부’, ‘목재 사이로 보이는 후지산’, ‘미노부 강에서 바라본 후지산의 뒷모습’ 등이다. ‘이사와의 여명’은 점차 밝아오는 새벽하늘 아래 아직 어둠 속에 잠겨 있는 후지산과 이사와 마을의
충북 청주랜드가 놀이와 학습,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약 42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공형 실외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숲속놀이터는 어린이회관 뒤편 명암동 산72-13 일원에 2500㎡ 규모로 조성돼 목재 놀이기구와 모래놀이터, 자연 관찰 공간 등을 갖춘다.청주랜드 앞 기존 하천 공간에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800㎡ 규모의 수변 놀이터가 마련된다.시는 내년 4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뒤 8월 준공할 계획이다.또 시민
서귀포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한 '서귀포시 정원'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이번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22일 개막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며, 서귀포시는 지자체 정원 부문에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빗물정원 ▲그늘정원 ▲초지정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정원을 선보였다. 또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160㎡ 규모의 관람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제주의 한대 수종과 초화류 등 2894본을 적절히 배치해 제주의 정취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특히 서귀포
서귀포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서귀포시 정원’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22일 개막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며, 서귀포시는 지자체 정원 부문에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빗물정원 ▲그늘정원 ▲초지정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정원을 선보였다.또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160㎡ 규모의 관람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제주의 한대 수종과 초화류 등 2,894본을 적절히 배치해 제주의 정취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특히 서귀포시 정원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내 건축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는 건축산업이 당면한 과제인 친환경·고성능·차별화를 키워드로 새로운 자재와 기술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 주요 기업을 소개한다. 바닥이 작품이 되다 – 케이디우드테크, 엔드그레인 마루케이디우드테크는 이번 전시에서 하이엔드 마루 브랜드 ‘엔드그레인 플로어’를 첫 공개했다. 목재 단면을 큐브 형태로 배열해 만든 이 제품은 나이테와 결이
기후 변화와 농약 사용으로 위기에 처한 꿀벌을 구하는 AI와 로봇 기술이 공개됐다.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스라엘 스타트업 비와이즈가 AI와 로봇을 결합한 스마트 벌집 '비홈'을 개발해 꿀벌 보호에 나섰다.꿀벌은 전 세계 농작물의 3분의 1을 수분하며 식량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최근 40%의 벌집이 매년 붕괴하는 위기에 처했다. 특히 강력한 허리케인, 잦은 산불, 농약 사용 증가가 꿀벌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기존의 목재 벌집은 이런 변화에 취약하지만,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카카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본행사 개막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반려동물등록제 참여 확대, 반려인 편의 서비스 제공, 유기 동물 기부금 조성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카카오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톡디지털카드 '반려동물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이달 초 출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은 1억2000만원을 웃돌았다.한국은행이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66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1인당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9332만원 이후 8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는 200만원 이상 늘었다.대출 잔액은 5년 전인 2020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과 연계가 필수적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내 부동산 거래 신고 온라인 서비스에도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인터넷 PC 및 모바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내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국토부는 "거래 신고가 필요하면 내일 오전 9시 이후 담당 지방자치단체 기관을 방문해 신고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천재지변 및 그에 준하는 사유로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못
창녕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2025.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과 육성,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할 우수선수 선발을 위해 창녕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1·2부, 중학교 남·여부로 나뉘어 트랙 종목 7개, 필드 종목 3개 부문에 총 160여 명이 참가하여 경쟁했다.포환던지기 등 두 종목에 참여한 5학년 박○○학생은 “아침 일찍 등교해서 선생님과 기초체력 훈련을 하고 방과후에 남아서 포환던지기 연습을 하면서, 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가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 수입 전망 ▲세입 증대 및 재정 악화 대응 방안 ▲재정 운용 현황과 과제 ▲사례 분석 및 연구 방법론 등이다.특히 연구단체 의원들은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