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대만 포모사그룹과 첨단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13일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내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샌디 왕 회장이 KAIST를 방문한다.포모사그룹의 오너가 KAIST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 기관의 협력은 지난 3월 KAIST가 포모사그룹이 설립·지원하는 명지과기대, 장경대 및 장경기념병원 등과 포괄적인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KAIST를 찾는 샌디왕 회장은 K
대만의 4월 대미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대만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만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1.6% 증가한 10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대 증가세인 셈이다. 부문별로 보면 정보 통신 및 오디오 제품의 수출액이 200% 증가하며 대미 수출액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다. 서버 및 반도체 등 인공지능기반이 되는 컴퓨팅 하드웨어 관련 수출은 298.2% 급증했다.반면 지난 10년간 대만의 최대 수출국이었던
점점 시장력이 확대되는 AI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AI 관련 반도체 수요도 덩달아 주목되고 있다.이에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7일, 전체 D램 비트 용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2%에서 올해 5%로 상승하고, 2025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해당 매체는 "HBM의 판매 단가는 기존 D램의 몇배, DDR5의 약 5배에 달한다"면서, "이러한 가격 책정은 단일 디바이스 HBM 용량을 증가시키는 AI
산림청은 올해 환태평양 조산대 부근에서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대응을 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일본에서 규모 7.4 지진발생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강진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동부 화롄현 해역에서 발생한 7.2 규모의 강진은 산사태를 동반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산림청은 해외 산사태 재난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지진·산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 상황
테슬라가 일부 공급업체에 중국과 대만 이외 지역에서 부품을 생산하도록 요구했다고 27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이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심화와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공급망 혼란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미국, 중국, 독일과 멕시코 등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테슬라의 요청을 받은 6개의 공급업체에 따르면 테슬라가 오는 11월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화권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이번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가 올해 공장 7개를 신설하면서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24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남부 타이난 TSMC 18B 팹의 황위안궈 수석 공장장이 전날 대만에서 열린 기술 심포지엄에서 "고객사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2곳의 해외 팹을 포함해 국내외에 첨단 패키징 공정 등 총 7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이중과 자이 지역에 각각 패키징 공장 2곳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비 증설은 올해 TSMC의 3나노미터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대만 포도 수출을 위한 농약안전관리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현곡 농협 대회의실 2층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 농민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만·베트남·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샤인머스켓 247t을 수출한 성과에 힘입어 마련됐다.이처럼 지역농산물 수출이 성장한 것은 규모화 덕으로 분석된다.경주시는 수출농가와 계약을 통해 출하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공동 출하를 촉진해 물량을 결집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또 국가별 맞춤형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대만 포도 수출을 위한 농약안전관리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현곡 농협 대회의실 2층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 농민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만·베트남·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샤인머스켓 247t을 수출한 성과에 힘입어 마련됐다.경주시는 수출농가와 계약을 통해 출하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공동 출하를 촉진해 물량을 결집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또 국가별 맞춤형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장려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선별을 위한 인력
대만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충돌하다 국회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18일 대만 현지 매체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전날 제1야당인 국민당이 제2야당 민중당과 공조해 국회에서 입법원와 의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정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5대 국회 개혁'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 법안 낭독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서 발생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 개혁이라는 명목으로 권력 남용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던 민진당은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연단 점거를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는 국민당과
오후 1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만 수출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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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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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탐방기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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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12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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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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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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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29일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상일보가 발간한 30권을 울산 지역 지방자치 기록물 공공도서관에 비치용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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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울산·온양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우수농협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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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울산본부는 29일 2023년 하나로마트 매출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중울산농협과 온양농협에 매출 달성탑을 전달했다. 중울산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매출 230억원을 달성해 200억원 달성탑을, 온양농협은 104억원을 달성해 1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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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6억원 전달, 영농자재 구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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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는 29일 동구청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해피코러스 합창단에게 500만원 상당의 단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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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혼인 건수와 혼인율이 지속 유지되고 있음에도 결혼하고도 자녀를 갖지 않거나 출산을 미루는 부부가 늘면서 합계출산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의 혼인건수는 37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371건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률도 지난해와 같은 4.0%였다. 분기 기준으로도 올해 1분기 울산의 혼인건수는 지난해보다 3건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출산율은 하락했다. 지난 3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435명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