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을 하는 중장년층의 로망 중 하나가 전원에 작은 집을 지어 별장처럼 사용하면서 텃밭을 가꾸는 것이다. 이른바 ‘농막 라이프’다. 기존 연면적 6평 이하이던 농막 크기 제한이 관련법 개정으로 10평까지로 늘어나면서 도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당신의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진군 대구면 청룡마을의 한 가정에 특별한 발걸음이 닿았다. 백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전순엽 할머니의 집을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작은 시골 마을의 하루는 깊은 울림과 따뜻함으로 가득 찼다.올해로 백수를 맞이한 전순엽 어르신은 강진이 품은 귀한 어르신 중 한 분이다. 수많은 세월을 지나오며 한결같이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전 어르신을 위해 강진군이 마련한 어버이날 방문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었다.강진원 군수는 직접 전 어르신께 붉은 카네이션을 옷깃에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청송군 대형 산불로 위축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송백자 현장할인판매’와 ‘쇼핑몰 무료배송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한 걸음이, 청송의 봄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방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교육의 특별한 기록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경남교육 기네스 공모전'을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이야기와 기록을 발굴해 경남교육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부제
“내 고향만큼 소중한 당신의 고향~~~” 대구 군위군 군위군청 직원들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14일 군위군 총무과 강주현 대외협력팀장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는 제도로, 참여에 제약받던 직원들이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대표적인 봄 명소를 담은 관광 홍보영상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봄철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영상은 디지털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타깃층에게 창원의 봄 관광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소개하고자 제작됐다. ‘당신의 봄, 창원에서 잠시 쉬어가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에는 진해 제황산공원,
김완근 제주시장은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을 찾아 총학생회 임원진 및 올해 스무살을 맞은 신입생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당신의 스무 살, 빛나는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성년을 맞은 학생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전달하며 축하를 ㅗ냈다. 이어 성년이 된 소감을 시작으로 진로, 주거, 청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감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달 2만 2000명에 달아하는 인력 감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MS는 전체 직원의 3%인 약 6,000명, 메타는 5%인 4,000명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MS가 워싱턴 주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워싱턴 주 해고대상 1985명 중 40% 이상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고, 제품 관리·기술
충남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자 노인종합복지관 회원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특히 경로식당 이용 회원 200명에게 특식 ‘행복백세만찬’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대덕연구단지 33개 입주기관과 함께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근로자의 날 추모기간에 따라 33개 연구기관과 함께 산업재해 근로자를 추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관들은 ‘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문구가 적힌 안전메시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미세먼지 장해예방, 4대 금지 캠페인 준수 등에 관한 자료를 배부하며 안전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이동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장은 “처음 지정된 산업재해근로자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페 ‘유지’부터 스테이 ‘와타’까지…바람의 섬 제주에 스며든 목조건축의 감성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부정선거 영화 좋았어요”… 국힘 “탈당한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극복 vs 反 방탄독재, 대선주자 프레임대결 치열
2시간전
6·3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3당 대선후보가 요동치는 지지율 속에 남은 선거운동 기간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 가져가기 위한 프레임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내란 극복 선거 프레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와 대비하는 동시에 반 방탄독재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앞선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해 역전을 노리는 ‘동탄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에 이어 2구역 조성 완료
2시간전
원주시는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시행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에 이어 2구역 조성까지 완료했다.보상비를 합쳐 총 1,142억 원의 민간자본 예산을 투입해 무실동과 명륜동 및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26만여㎡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14일 준공 절차를 마쳤으나, 미흡한 부분에 있어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어린이도서관과 잔디마당 ▲시내와 치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숲길 ▲자연놀이터와 숲공작소 등을 갖춘 솔샘배움터 및 비오토피아 ▲숲체험데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제의 책] 양진 이사장,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 출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자 ISO-ESG 국제심사원인 양진 저자가 주목할 만한 신간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를 선보였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서가 아닌, 아이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ESG 가치를 발견하고 지켜나가는 여정을 담은 감동적인 안내서다."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정함을 추구하는 본연의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양진 저자의 이 말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다. 문제는 성인 중심의 세계가 이 순수한 감각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2시간전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여름철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며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금강소나무 숲길, 숲을 따라 걷는 역사와 치유의 시간울진 북부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200년 이상, 5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 당선되면 비상경제대응 TF부터 구성”
2시간전
6·3 대선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해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제가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비전으로 승부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특히 이 후보의 이러한 언급은 자신이 당선되면 6월4일부터 정권인수위원회 조차없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우선순위에 경제회생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모든 에너지를 경제와 민생 회복에 둬야 한다. 사법 개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