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8주간 전문요원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공단 콜센터는 상담 품질과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서비스 혁신’을 높게 평가받았다.공단은 ▲고령운전자가 복잡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지친화형 리마인드 영상 안내’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충남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지역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충남 제2권역 라이즈 늘봄 한마당’을 개최했다.   ‘바다처럼 넓게, 하늘처럼 높게, 늘봄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금강대, 아주자동차대 4개 대학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계 라이즈 늘봄 프로그
일교차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에 접어들며 이륜차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한국도로교통공단은 기상상태별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흐리거나 안개가 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날이 비 오는 날보다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오늘 밝혔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개 낀 날과 흐린 날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 치사율은 각각 17.6, 4.1로 나타났다. 이는 비 오는 날 대비 각각 8배, 2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국정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들은 무역 및 투자, 연구개발, 산업단지 운영 전반에 걸쳐 기관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도 높게 점검했다.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등 감사위원들은 무역·투자 분야에서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 손실에 대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금 지급 확대와 보증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진보적 억만장자 이미지로 알려진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선언과 함께 도시 치안을 위해 주방위군 투입까지 주장하고 나섰다고 테크크런치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베니오프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마약과 범죄로 위험해졌다. 주방위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며 "윈저성 만찬에서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고, 일론 머스크가 추진한 정부 효율화 노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베니오프의 발언은 그의 홍보
8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린다.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다.해상은 오는 1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결과, 오영훈 지사에 대해서는 긍정평가보다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KBS제주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내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먼저 '오 지사가 도지사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도정운영 평가 질문에 응답자의 48%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매우 잘함 6%, 잘
해운대구는 9월 26일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구강보건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해운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아동 대상 ‘아!이, 반짝해 치아교실’ 운영 ▷학생 구강보건교육 ▷장애인시설 구강 진료 ▷어르신 찾아가는 치아 사랑방 운영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구강보건의 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한 점을 높게 평
XRP가 2025년 말 1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챗GPT는 레이어브렛의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XRP는 규제 명확성과 글로벌 채택 확대로 강세를 보이며 7배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러나 챗GPT는 레이어브렛이 50배 상승해 시가총액 30억달러 도달 가능성을 점쳤다.XRP는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3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리플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오더’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이 회사 주가가 신작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일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고, 이 회사가 서비스를 맡은 액션 RPG다.시장에선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모처럼의 신작을 통해 회사 주가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하고 있다. 6월 이후 이 회사 주가가 장기 침체 상황이기 때문이다.지난 6월 25일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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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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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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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김제공항 대안 불가능…새만금공항 법적 대응 총력 후 11월 착공 기대"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판결로 무산 위기에 직면한 새만금국제공항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김제공항'에 대해 김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국회의원은 "현실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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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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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신예은, 허남준 두고 우정 시험대…JTBC ‘백번의 추억’, 첫사랑 둘러싼 갈등 고조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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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문화제는 ‘태종과 노구, 역사의 숨결을 걷다’를 주제로, 강림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트레킹 코스는 ‘왕의 길’과 ‘스승의 길’ 두 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스승의 길’은 연중 단 이틀, 이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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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정감사… 한국학중앙연구원·교직원공제회 등 편향 인사·사학비리 질타
국회 교육위원회는 16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10곳과 한국교직원공제회를 포함한 유관기관 4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교육 관련 기관들의 운영 및 인사 문제, 교육 복지, 사학비리, 학생 정신건강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감사위원들은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일부 기관 소속 인사들의 과거 발언이 국민 정서와 맞지 않으며, 편향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이 교육부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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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3천500억불 선불 요구, 미국 입장…트럼프 설득은 불확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진행된 특파원 간담회에서,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한 미국 측의 선불 요구에 대해 한국 정부 입장을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동에서 외환시장 안정성 등을 이유로 전액 선불 투자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했고, 베선트 장관은 이를 이해하는 입장이었다”며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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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서버 슬램 실시… 19일까지 전 플랫폼 공개 테스트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17일 2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 전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고, 미체험 이용자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공개 테스트다. 테스트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layStation®5, X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