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속담이 있다. "어제의 좋은 일 두 개나, 결코 생기지 않을 내일의 좋은 일 세 개보다 오늘의 좋은 일 한 개가 낫다." 우리가 살아야 할 시간은 지금뿐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 우리들은 하루에 6만 가지의 무의식적인 생각을 하는데 95%는 어제, 그제 등 이전에 했던 것과 똑같은 생각이고 80%가 부정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 이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 예정되어 있다.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합동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도립무용단 5개 예술단체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을 하나로 잇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2019년에 시작되었다.다섯 개 예술 단체의 각자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던 , 명작 오페라를 다룬 , 종합예술의 극치를 선보였던
지난 5월 28일 자 모 일간지에 ‘1t 나무에 깔려 숨진 노동자… 안전수칙 안 지킨 업체 대표 구속’이란 제목의 기사가 떴다. 산업재해로 인하여 사업주가 구속된 사례는 흔치 않아 기사를 자세히 읽어 봤다. 지난해 5월 13일 경북 울진군의 한 벌목작업 현장에서 나무에 절단 길이를 표시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벌목된 나무에 깔려 숨졌으나 업체 대표는 수습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는 총 14,112건으로 2021년 이후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23년 2,993건으로 5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도는 소방법령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난 커다란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관심있게 봐야할 부분은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와 관련된 ‘공동주택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에 관한 개정 내역을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는 이전에 옥내소화전설비에 관하여 기고하면서 ‘공동주택의 화재안전성능기준·기술기준’을 설명하였으
중구 우정동 선경2차아파트에서 학산동 복산육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명칭은 ‘장춘로’다. 중국의 장춘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2004년 7월 장춘시에 ‘울산로’를 만들었고, 2년 뒤 울산에도 ‘장춘로’를 개통한 것이다.1994년 자매결연 당시 현대자동차가 지역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울산은 세계적 자동차 도시로 가속 페달을 밟을 때였다. 장춘시 또한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국영자동차 업체인 중국 제1자동차그룹이 있는 자동차산업의 중심이었다. 자동차 도시라는 공통 분모를 가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여전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문화격차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문화누리카드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발급 대상자들에게 연간 13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지원금액은 2006년 1
부산항만공사는 공식 SNS 채널 서포터즈인 ‘비파랑’ 3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비파랑’은 ‘BPA+~랑’의 합성어로, 부산항만공사와 늘 함께하고 부산항을 사랑하는 서포터즈를 의미한다. 이번 3기는 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부산과 경남지역 대학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웹툰·기고’ 2개 팀과 ‘영상’ 2개 팀으로 나눠 앞으로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비파랑은 2022년 출범 이후 BPA의 4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년 전라남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2,608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공장 및 창고 등 비주거 시설이 7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459건, 임야 297건등의 순이다.주거시설의 화재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때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대부분 잠을 자는 심야시간대에 불이 나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대피가 늦어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이러한 주거시설 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2년
지금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파괴적 혁신기술을 동인으로, 인류의 생활방식과 사회·경제의 운영방식을 바꾸는 4차산업혁명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전자, 기계, IT 업종과 관계가 있으며 화학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로봇, 드론, UAM, 바이오, 3D프린팅, 이차전지, 친환경차 등에 필요한 첨단 신소재를 제공하는 화학산업도 이미 4차산업혁명과 가장 깊숙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 모든 중심에는 ‘안전’이 자리잡고 있다.울산 석
호계역은 1922년 10월 동해남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후, 1950년 공비의 내습으로 역사가 소실돼 1958년 역사를 신축했다.북구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였던 동해선 호계역은 호계 일대가 개발되면서 2007년 6월1일부터 새마을호가 정차했고, 2021년 12월28일 동해선 복선전철화로 북울산역이 신설됨과 동시에 폐역이 되며, 100년간 지역민들과 함께 했던 세월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호계역 폐쇄로 지역주민들의 안타까움과 상실감은 매우 컸었다. 하지만, 폐쇄된 호계역은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과 울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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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 진행
양산시는 지난 20일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 1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TF팀, 심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화상연결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국내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자체들도 함께 이날 현지실사를 참관했다.1차 실사는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범죄예방 등 분과별 추진사항,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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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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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경로당, 올해 모범·시범 경로당 시상 및 지정 현판식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와 대구시에서 선정한 장기동경로당을 모범경로당으로 시상했다. 또 금년도 시범경로당으로 지정했다.이날 김해동 지회장을 비롯한 조용완 사무국장과 경로부 관계자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장을 대신하여 지회장이 상장을 전수하고, 모범경로당과 시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장기동경로당은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경로당이다. 회원 수는 51명이고 회원 간에 정이 두터워 화합과 단결이 잘되고 있다. 전년도부터 시작한 스마트경로당 운영에도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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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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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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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자사업 정상화하겠다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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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퀴즈 7시 "픽스트랩" 문제+정답!
OK캐쉬백 오퀴즈에서 "픽스트랩"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7월 1일 오후 7시경 제시된 '픽스트랩'관련 문제는 "픽스 트랩 전기 파리 모기채는 직접 작동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트랩모드를 통해 수면 시 벽에 걸기만 하면 해충 유도하여 자동 살충이 가능하며, 작동 중 접촉에도 안전한 감전예방 전후면 OOO을 적용했습니다."다.정답은 '안전망'이다.오퀴즈 정답을 맞추면 소정의 포인트가 지급된다.오퀴즈 참여는 OK캐쉬백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퀴즈 정답을 맞추면 소정의 포인트가 지급된다.OK캐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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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도입 60년…“적용 대상·업무상 질병 범위 확대해야”
산재보험이 도입된 지 60년이 지났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경남 노동계는 적용 대상·업무상 질병 범위 확대를 요구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은 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산재보험 60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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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촌도 외국인 계절노동자 고용해 일손 채워
경남지역 어촌에서도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메우고 있다. 560명이 도내 5개 시군에서 일한다. 법무부가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채용할 수 있는 수산물 양식 사업장을 확대하면서 도내 어가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경남도는 통영시·사천시·거제시·남해군·고성군 등 5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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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경남도민회 경남 지역구·출신 국회의원 당선 축하패 전달
최효석 회장을 비롯한 재경 경남도민회 임원진들이 1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22대 국회 경남 지역구·출신 의원 방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이날 10명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축하패 전달은 9일까지 이어진다.최효석 회장은 국회의원들을 만나 “경남